머리올린날?! 20km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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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910회 작성일 18-06-26 20:02본문
6월26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트레드밀 10km/h 12~14km/h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50회/레그레이즈100회/팔굽혀펴기30회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자기의 정열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와 반대로 사랑을 할줄 모르는 사람은 자기의 정열에 지배를 받는 사람이다." -호라티우스-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 천안은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어제저녁 열이나 잠을못이뤘는데
오늘비로 인해 한풀 더위가 꺽인듯 싶습니다
오늘 제목은 머리를 올렸는데 머리를 올린다는말이 여러개가있지요
신부의 첫날밤 골퍼들의 첫필드 나가기등등...
하지만 제경우는 직설적으로 앞머리를 올렸습니다
장이가 어제는 와이프가 아프다는 핑계로 휴가를내서 오늘들렸죠
요즘들어 이놈(야가 89년생이라 한살 어림)이 저를 우습게보는지 예전과 다르게 장난을 치네요
처음엔 형인줄알았고 노총각인줄알았는데 애가둘이나있답니다
얘는 그리고 또 이샵 깐깐하게 생긴 점장아줌마가 직접 맘에든다고 서울서 데려온 헤어디자이너라네요
실제로 저번에는 무려 10명이 깍고나서 펌을 한적도있죠
아무튼 이놈하고는 인연이 오래갔음 싶네요 애가 싹싹하니 어쩜 예의가바른지(어머나 이기무신 아줌마소리여?)
어쨋든 오늘은 머리를 올렸는데...
기대했던 꽃남의 구준표는 고사하고 우째 개그맨 양배추보다 폭삭 늙은 한 40대중년을 보는듯 하대요
쩝 그래도 오늘은 한번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아~ 내일 마지막 치킨을 섭취후 혹독한 식이요법에 들어갑니다
피를 말리는 행위지만 남들 다하는거 저라고 못할껀없지요
일지를 마칩니다 다들 머리올려보세요~ 사람이달라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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