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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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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0건 조회 962회 작성일 05-04-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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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및 부기가 거의 완치되어 충분히 주로에 나가
훈련을 하고 싶은데….아내가 화를 내면서 말린다.
이번주까지는 무조건 뛰지말라고… 어기면 목조르기
들어간다고 경고까지….^^
요즘들어 이상하게 아내와 기싸움에서 밀리는것
같다.
이유가 뭘까???
아내와 헬스장에서 자전거 및 하체근력훈련 1시간!

*부산에 두식형이 오늘 올린 일지에 보니 음식에 대해
올린 것을 보았다.
동감하는 부분이 많다.

도마에 경우에는 지금까지 대회전 식이요법을 하지 않아
식이요법에 대해 뭐라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으나
도마가 경험한바로는 마라톤을 하면서 몇가지 음식은
되도록이면 삼가를 한다.

1. 전보다 식사할 때 국을 적게 먹는다.
대신 일상 생활에서 물은 자주 마셔준다.

2. 팥이 들어간 빵,팥죽등은 삼가한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팥은 위를 깎는다고 알고있고 전문
마라톤 선수들도 팥은 잘먹지 않는걸로 알고 있다.

3. 되도록 라면,국수,짜장면등 밀가루 음식은 삼가한다.
두식형에 말처럼 대회전 탄수화물 보충은 충분히 우리쌀이 좋다.
도마에 경우 가래떡을 손가락 크기로 5개정도를 거의 매일 먹는다.
간식으로…^^

4.제철에 나는 생선,채소,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어쩜 마라톤을 떠나 건강에 가장 좋고 경제적이다라고 생각한다.
도마가 사는 이곳 광양은 사시사철 싱싱한 생선,채소,과일이 많고
시골장이 있어 경제적으로도 아주 도움이 되고 있다.
제철에 나는 것은 신선하고 가격도 싸다!

5.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할려고 노력한다.
제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먹는사람의 즐겁게 먹지 않으면
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식탁에 오르기까지 많은 땀방울을 흘린 농부에게 감사함과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준 아내에 사랑을 생각하면 모든
음식은 맛있고 우리몸에 득이된다.


*오늘이면 황사도 없고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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