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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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5건 조회 713회 작성일 09-03-29 09:03본문
인천마라톤
AM 9:18~PM 12:16
거리: 42.195
나름대로 몸을 만들려고 했으나 웬순지 칭군지, 그넘땜에 몸무게는
아침에 재보니 만만치가 않다 ㅋ. 68.8키로~
하긴 우리가 언제 그런거 신경쓰고 뛰었나...
잊지않고 식염정제알약 두개 챙겨먹고 파워젤 3개 챙기고, 스타트~
넘 빠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은 속도다. 키로당 4분 10초정도~
그냥 갈때까지 가보기로 했는데, 그속도로 38키로까지는 간거같다.
40에서 41넘어가는 언덕, 그리고 마지막 운동장입구에서 시작하는
오르막에서는 그냥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는데 뒤에서
쫒아올 정오넘 땜에 포기도 못하고.... 오늘 썹쓰리는 15키로쯤부터
동반주하다시피한 이섭형하고 정오덕분이다.
담 대회는 4일 금호강하구, 19일 반기문대회인데, 둘중하나는 잡자~
전반(21키로)---1:27:12
후반--------------1:31:28
최종기록: 2:58:40
댓글목록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컨디션과 날씨 그리고 뒤에서 스트레스 주면서 몰아준 친구도
모든 조건이 잘 맞아 들었네..
수고했으니 회복 잘 하시고 다음에 동반주 합시다.
서브-3 의 좋은기록 축하합니다.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빠른 회복과, 계획하고 계신2009 달리기 일정 부상없이
순조롭게 진행 되시길 바라게습니다
이상남님의 댓글
이상남 작성일
지난주의 금호강에서 입상소식에 이어
오랫만에 맛보는 서브-3 쾌거
축하합니다.
날로 진일보하게 업되는 님의 주력과
파워에 경탄을 금할 수가 없군요.
늘상 변함없는 투지와 힘찬 질주로
영원한 100회인의 긍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오건주님의 댓글
오건주 작성일
어~ 금요일밤 나하고 통화 할 때는 술마시고 있었고
요즘 서브쓰리 못하는 이유가 실력이 부족해서라며?
그런데 이틀후 일요일 서브쓰리를 했단 말이야?
거리가 짧았다든가 얘기는 하지 않겠다.
왜? 내가 그코스를 작년에 뛰어보니 짧은 것 같지는 않더라
아무튼 축하한다.
시간되는 금요일 시간 한번 잡아서 연락해
그때 100회 시간되는 멍들도 같이!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반환점 돌아오는 모습에서
존탐을 금할길 없었습니다
가뿐한 레이스 비결이 궁금 하외다
굴곡 있는 코스에서도 여전한 기량
고수의 역풍이 느껴졌습니다
다시한번 쯔음 먼 발치에서라도 볼수 있다면
기 받아서 최고 기록을 내어 보겠습니다
2.49.00 위하여 오늘도 건투 하십시요
오석환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