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어 하루살이가 없었습니다. > 달리기일지 new~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오늘은 쉬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는데 저녁에는 기온도 내려가고
시원한 바람이 달릴만 한것 같기에 마라톤 입문시 장만했던 경기복을
꺼내입고 (가볍고 시원한 타입) 한강주를 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성내천 또는 암사길 방향으로만 운동 하였는데 반포쪽으로 향하니
새삼 스럽기도 하고 너무 길게 가는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였지만
시원한 바람과 한강변의 야경을 보며 달리다 보니 힘듬을 잊은체 달렸습니다.

올림픽 공원 남2문에서 반포 선착장 왕복 약 23km, 달린시간 1:41:20초.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