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달리기(H-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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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2,047회 작성일 08-03-19 10:18본문
- 03/19(수) 휘트니스센터 44분 59초 (19:00 - 19:44:59)
- 10km / 4'30"/km / 13.34km/h / 아식스 TQ50Y
밀위에서 뛸때의 속도는 컨디션에 이상이 없는한 13부터이다.
시작이 어렵지 또 적응을 하기 시작하면 몸이 알아서 할일이다.
내 몸을 기계에 맞추고 기계화 되는 것이 무식한 짓이기도
하지만 숨이 차오게 뛰어주는 열정의 시간도 필요한 법이다.
- 13㎞/h : 7㎞
- 14㎞/h : 2㎞
- 15㎞/h : 1㎞
지하철을 타서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땀이 몇방울 흘러나온다.
집근처 동사무소 앞 산수유 나무에는 노란 꽃망울이 피어있다.
봄바람 치고는 정신없이 쎄게 불어제꼈다.
그래도 시원하게 느껴지는 저녁이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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