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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칵 퍼져버린 고성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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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3건 조회 2,211회 작성일 08-0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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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0일
고성
AM 10:00~PM 1:17
거리: 42K/256K

예전에도 몇번이나 경험했던 것인데 혹시나
하고 했더니 역시나다.
그간 근력도 좋아지고 있다고 해서, 몸무게를 인위적으로
조금(약 2키로)줄여보았던게 화근이었을까?

일주내내 정상 식사량의 3/2정도만 먹었는데 괜찮은것
같았는데 15키로 부터 페이스가 떨어져 그때부터 페메와
멀어지기 시작했다.

페이스가 떨어져도 너무 빨리 떨어졌다.
30키로정도라면 훈련부족이나 기타 이유를 댈수 있는데
15키로라니...

일부러 페메 노명진씨를 찾아 소개까지 해준 병주, 개인
페메를 해준 만영이, 석배한테도 면목이 안서네ㅠㅠ

다시 해보자. 그까이꺼~~

전반 : 1시간 29분 27초
후반 : 1시간 48분 15초
합: 3시간 17분 3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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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순영님의 댓글

전순영 작성일

고수에게 조언 할 입장은 아니라고 보지만
대회 앞두고  테이퍼링 기간에 식사량을 줄여
몸무게를 유지하려 함은 아니 되옵니다.
대회 바로 전날 1-2 키로 늘어난 것은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향후 에너지 보존을 위하여도 유념하십시오.  100회 힘.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석환형님!!
잘 먹어야 잘 뛸 수 있습니다.
저는 대회전날 저녁에도 삼겹살 푸짐하게 먹고
잠자기전에 뭔가 부족한 것 같아 피자도 두쪽 먹습니다.
맛있게 먹고 즐기면서 달리면 자연스럽게 섭-3합니다.
달리기를 즐깁시다. 힘!!

이상남님의 댓글

이상남 작성일

맞아, 힘차게 잘뛰려면 영양가 있는 것을 많이 잘 먹어야해!

그 걸죽한 마른 장신에 뭘 더 뺄 것이 있다고 무리한 감량을
시도할까?

하긴 서브3에 문턱에서 진입하여 바로 그 전당에 한시바삐
입성하려는 초조한 마음을 왜 모를까마는...

아무튼 대회일주일 전에 무리한 감량은 절대 금물이며 최소한
평소식단대로 현상유지의 체중을 유지하던가 아니면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을 불려야 하는 판에 감량을 시도하는 무리수를 두다니
이번에 좋은 경험을 하였으리라.

나도 약3년전에 서울동아대회에 서브3를 노리며 바로 일주일전에
무리한 감량으로 2킬로를 감량한 결과 초반레이스를 이끌면서
새철처럼 몸이 가뿐함을 느끼며 오늘은 숙원사업인 서브3를 이루는
구나하고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경쾌하게 15킬로 까지는 잘 나갔는데...

18킬로 지점에 이르니 갑자기 허기를 느끼는 순간 페이스가 다운되고
몸이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경험을 하며 주로의 자원봉사요원에 부탁하여
초코파이를 구걸하여 어렵게 겨우 완주한 지난 날이 스크랩된다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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