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회, 운동장 > 달리기일지 new~

본문 바로가기

달리기일지

고성대회, 운동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이섭 댓글 2건 조회 2,371회 작성일 08-01-21 09:02

본문

20일차
일시:2008년01월20일
10시00 출발
장소:고성군 종합운동장
컨디셔:보통
체중:52kg
거리:42.195km 누적거리:503.195km
기록:02:55'47"

21일차
일시:2008년 01월21일 03시30분기상
05시50분 출발
장소:인천숭의 종합경기장
컨디션: 보통
체중:51kg
거리:15km 누적거리:518.1495km
기록:01:26'21"
5km/30'55"
5km/27'35"
5km/27'50"

먼저 석환님 그리고 멀티님 상남님 세분의
목표를 달성 하시지 못한것에 아쉬운 마음을 전 합니다
실력은 충분히 갖추어 져있는 님들인데
컨디션 그리고 날씨등 일진이 받쳐 주지 않았던 같읍니다
그러나 따뜻 한 봄날에 좋은 소식이 세분 모두에세 꼭 있을 것을 믿습니다



중간 점검?
고성대회 여유가 있었다고 할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야말로 즐겁게 훈련한번 했다.
가지고 있는 기량 95% 정도 꺼내 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특별히 준비 한것도 없고 그냥 휴일 장거리 훈련 하듯
그렇게 참가 한대회 였다
봄 대회를 대비 좀더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다면
기록에 연연하지 않더라도 준비한 자체 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을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좀 늦게 취침했는데도 아침에 제시간에 눈이 떠진다
이게 못말리는 습관 이란거 아닌가 한다
주섬 주섬 채비 갖추고 운동장 까지 오기는 했는데

도저히 차문을 열고 나설 컨디션이 아니다
의자를 뒤로 젖히고 20여분 가량 눈을 붙이고 나니
그제서야 의욕이 조금 돌아온다

천천히 5km 달리고 나니 조금씩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금방 그라운드 그리고 트랙이 새하얗게 변한다
어차피 속도 낼일도 힘도 없기는 하지만


얼굴에 부딛히는 눈발과 발에 밟히는 느낌 이 불편하고
부담이 된다
그래도 중간에 그치지 않고 나 와 한약속
끝까지 지켜낸 오늘 아침이 어느날 보다 뿌듯 하다

내일:운동장 25km 이상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오늘은 징말 공치는날인가 했더니 어~휴~~
일주일내내 20~25키로, 대회 전날에도 20키로뛰고
쌉쓰리를 가볍게 하시는거 보면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따라 할 수도 없고...
나는 따라했다가는 다리도 못따라가지만
집에서 쫒겨나걸랑요 ^^.
동아에서는 케케묵은 기록,  꼭 깨십시오 ㅋ

이상남님의 댓글

이상남 작성일

이섭님은 아주 무서운 괴력의 존재인가?
한마디로 잉간이 아녀...

아무리 이해할래야 보통의 상식아로는 이해가 안되는
기인중의 기인이로다.

가만히 뒤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 뒤뚱거리는 팽균표처럼
왼쪽 발이 불안정하여 힘을 낼 수 없을 듯한데 흘러가는 샘물처럼
어디서 그런 괴력이 나오는지 도저히 쫒아갈 수가 없으니...

아무쪼록 존경의 대상임에는 분명혀 또한 연구의 대상이기도하고..
자료를 모아모아 체계적이고 새로운 마라톤이론을 개발함은 어떨지?
그야말로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한국적마라톤으로...

내일도 한강변에서 유유히 흘러가는 벗님을 생각하며
끊임없는 힘의 충전을 위해 노심초사 정진하는 그대가 자랑스럽다네.

이름
완주
최고기록
92
02:48:54
86
02:43:33
83
03:28:01
77
03:51:41
77
04:01:53
76
02:53:57
71
02:59:34
65
04:02:57
61
03:20:06
60
03:28:16
이름
완주
최고기록
795
03:25:16
194
02:38:47


그누보드5
고유번호 : 309-82-70656
대표자 : 문광신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 1길 11, 506호(서초동 금구빌딩)
 
Copyright(c) 2003 100회마라톤클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