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돈까스투어 12탄 "동해바다만 바다가아니여~ 마, 이기바로! 서해안클래쓰야~" 격이다른클라쓰~ "화성" > 달리기일지 new~

경기도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포기ㅠ),포천시(일단대기),가평군(싱글기록으만족하자 다시찾기엔..너무힘들어;;)

연천군,과천시.광명시,광주시,군포시,부천시,성남시,수원시,시흥시,안산시,안성시,안양시,여주시,오산시

용인시(에버랜드포기ㅠ혼자못가겠음 ㅠ),의왕시,이천시,평택시,하남시,화성시,양평군(포기ㅠ)

김포시

※파주(버스솔직히탈수있는데,버스로가면 관광지다구경못함 시내버스도 몇대안다닐테고 나중에 클럽에서 정기훈련지로 한번잡아주세요 ㅠ)

  양평(포기ㅠ돈이없어서 여주들릴떄 같이헀어야됬는데,다시가기너무귀찮;; 아못감 나중에 클럽 정기훈련지로 한번부탁드려요 ㅠ)

황장군 경기도순위(주관적) (★=베스트,꼭들려야할장소!)  (☆=워스트,한번생각해봐야될장소)

1위 시흥(new! 1위진입! ★오이도 /★★오이도박물관(강추!) ★스미카츠)

    광주의 아성을 무너뜨린 도시등장! 환상의섬 오이도로 오세요~^^

---------------한동안 순위변동없을듯..ㅎ------------------------------------------------

2위 광주("-"  ★남한산성 / ★소풍) 

--------- 4주 연속1위 수성! 수고했어 ㅠ.ㅠ 그래도 황장군의 마음속 영원한 경기도 원픽도시~!^^-------------

3위 과천("-" ★과천동물원 / 동물원돈까스/뭐가있을거같은데...ㅎㅎ???)

-------- 과연 남한산성을 무너뜨릴수있을것인가? 재방문요망!^^----------------------------

4위 화성(new 4위진입!! ★제부도 / 최고당 돈까스(쫄면만강추..)

-----------이기 바로 경기도 클라쓰야!!!^^------------------------------------------------------------

5위 안산("↓1단계하락" ★화랑유원지,경기도미술관,★안산산업박물관(VR,게임코너!!필수!!)/★옛날왕돈까스)

---------황장군의3대요소(배달맛집/조깅코스/넓은주차장)가 갖춰진 완벽의도시^^-------------------

6위 부천( "↓1단계하락" ★만화박물관"/브라운돈까스/★천하일미닭강정)

---------어린이들의 희망이 담겨진 꿈의도시!^^----------------------------------------------

7위 수원("-"화성"/ak프라자/★팔달문시장/진미통닭/재방문요망!)

--------차로가서 많이못본게아쉽지만 경기도최고의 도시 ^^(※현재 수원은 "경기국제마라톤"이있음 언제든지순위변경가능함!) ----------------------

8위 평택("-""평택호관광지" 재방문요망!)

-------현재 황장군이 가장 이사가고싶은 도시TOP3중 한곳(나머지는 대전,세종)^^--------------

9위 양주(↓7단계하락 ★천보산 / ★회암사지 / 무굥돈까스 양주고읍점

-------4주연속 2위수성!,'수고많았어!^^ 이만하면 선전한거야 ^^ 내사랑양주~' 천보산아래 환상의도시! 황장군과장사의신의특별한만남!! -------------------------- 

10위 구리(★아차산 / ★광진구워커힐)

-------(아차산과워커힐의 환상의조화!) :아차산갔다와서 워커힐가서 한강바라보며 바베큐파티~ 캬^^~----------------------

11위 의정부(☆도봉산/★홍이부대찌개/1991의정부통닭/도봉산숯불갈비) 

-------부대찌개가 맛있었던 도시 ^^----------------------------------------------

12위 동두천 ("소요산+☆니시모리스튜디오",★민까츠/삼춘통닭&닭강정)

--------민카츠는 전국 TOP10에 들수있는 돈까스맛집중하나 ^^----------------------------------

화성

맛: ★★★★☆

(제부도에서 한 10~12km 나가면 "최고당돈가스"라는 집에서 먹었는데, 쫄면맛은 기가막힘, 돈까스가 고기가 질겨 아쉽,,,(원래근데 등심이 그맛에먹는건가? 하..모르겠네요 ㅠ)

근데, 내가솔직히 동두천 민카츠나, 안산 옛날왕돈까스나, 시흥 스미카츠, 여주 일본식돈까스처럼, 설명까진 바라지않음.

모든게 다셀프임(대표메뉴를 물어봐도 대답영, 그릇을갖다줘도 그냥꽂아넣으라하고,,)

솔직히 사람도별루없었는데, 좀아쉬웠음 

그래도 직원이 돈까스 갖다주면서 "맛있게드세요"라고 하는게 사람사는정도있고 좋은거같은데, 아 그런점에선 좀아쉬웠음

그치만 쫄면은 진짜 기가막힘 면이 엄청질낀데, 원래 쫄면은 그맛에 먹어야함, 이것도 체인점인지 아님 개인가게인진모르겠으나, 아진짜 맛있었음 ^^ 인정.

멋: ★★★★★

(바다는 동해바다가 솔직히 멋있긴함, 그러나 서해바다도 절대 무시못함, 보령,태안, 삽교호, 오이도, 청산도등 정말 기가막힌 바닷가리스트들이 줄을 이음,

 해양케이블카 이번 제부도포함 2번타봤는데, 사천이 훨씬낫긴함 

군데군데 섬이많아서 그렇지만, 제부도는 케이블카보다 그 특유의 바닷물이 들어갔다나오는 도로해안가 드라이브 절경이 기가막힌거같음, 

거기서 옛날 90년대 신나는노래 틀어놓고 달려보시길바람, 너무 낭만적임 ㅎㅎ)

교통:★★★★☆

(역시 시흥옆도시니깐 서해안고속도로 차선도짧고 길도안막히고 찾아가긴편함, 단지, 저돈까스집같은게, 아 저런게 아쉬움.

초보운전자는진짜 하,, 무료공영주차장 (안산처럼..)

그런게있었으면 좋겠음, 쉬는날같은날 돈안받고, 받더라도 좀저렴하게,, 

물론 내가 알아보질못해 잘모르겠지만, 오늘 골목길에주차했는데 양옆에 제네시스 벤츠s클래스가 붙어있어서차빼느라 죽는줄알았음 내가물론 운전실력을키워야겠지만, 아무래도 경기도는 전철여행이 편한거같음...)

인심: ★★★★★★ 

"베스트 mvp 친절맨은 두말없이 제부도 주차요원(공무원!!)"

(돈까스집은 좀실망했지만!! , 아 그 서해랑바다케이블카 직원분들 너무친절함, 인원딱딱맞춰서 혼자온사람도 일행안겹치게 딱 정렬해서 태우시고 나혼자탔음 오늘 ㅋㅋ

여수,사천 다혼자탐 ㅋㅋ 케이블카 혼자여행온사람 남산뺴곤 다혼자타도됨 ㅋㅋ 어쨋든! 왕복할때 안경쓰신분이 사진도찍어주심(물론 따로이건 액자사야되지만 ㅠ)

그리고 그옆에 내가 제부도 주차장이하나있었는데 요금이 1500원이나왔는데, 내가 아빠카드로 결제해서 영수증이 좀필요한데 결제기에서 잉크가말랐는지, 영수증이 안찍힘

호출나오신 안경쓰신 덩치좀있으신분인데 더운날, 자전거타가시면서 "죄송합니다." 그러시면서 정말 도움많이줬음, 나갈때도 토마토 쥬스까지 하나 주시면서 친절하게 대해줬음

인간적으로 경기도는 아예무슨교육을 받은듯함, 지금까지 안친절한사람이없음 ^^)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오늘 400m인터벌 8개했어요 ㅋㅋ)

어제 회사 2틀차 근무인데, 아 정말 일이 장난아닙니다..ㅠㅠ 회사가 깨끗해보여서 진짜 이번엔 입사잘한줄알았는데, 와 이건 뭐 사람이기계도아니고,, 물류센터 저리가라여 ~ ㅠㅠ

포장팀에서 일하는중인데, 쉴수가없어요 ㅠㅠ 시간은 잘가는데 아 엄청피곤하더군요 퇴근하니깐

잔업하고싶었는데 이번달에 돈많이써서 ㅠㅠ (잔업은 선택) 도저히 피곤해서 포기, 그리고 오늘이 제동생생일입니다. ㅠ (스승의날 15일 , 난 빼빼로데이 ㅋㅋ) 동생생일핑계로 특근 빠졌습니다. ㅠㅠ

아, 진짜 돈몇푼더버는거보다 몸생각해서 그냥 쉬는게나은거같습니다. 괜히 그거더번다했다가 병원치료비만 더나와 ㅠ

그렇게 오늘하루쉬게되었는데, 아침에 아버지가 전화오십니다. "오늘 3시부터 비가 온다니깐 차끌고나가지마라" ㅠㅠ

아버지죄송해요 ㅠ 다음달에 계좌로 30만원 꽂아드릴께요 ㅠ 경기도투어해야되요 ㅠ

아스라다 기회를 지금 3번다썼나여? 이번이 3번째죠? 아 시흥까지 해서 4번째인가;; 미챠..;;;

어쨋든 화성역시 물론 역을 알아보면 가겠는데, 수중에 돈이 한푼도없습니다. ㅠ 죄다 예금 적금에 때려박아서...

월급을 받으면 그냥 아버지계좌에 200을 넣고 식비 20빼고 (세전250인데...ㅠ) 하니 남는게하나도없슈 ㅠㅠ

어차피 최근에 마라톤대회도 안나가니깐, 돈쓸일도없고,,,ㅠㅠ 암튼 아버지 조금만 도와줘유~ ㅠㅠ 이제 얼마안남았어 ㅋㅋ

그렇게 인터벌을 마치고 화성으로 진격합니다. 화성은 역시 생각해둔곳은 환상의섬 "제부도"!! 예전에 아버지졸라서 딱한번만 경기도 바닷가 가보자(운전못할때,,,) 해서 아버지가 비올때 피곤하신데 딱한번가서 조개구이 엄마랑

먹었던기억이나네요 그게언제야, 한 24살때였나,,ㅋ

그때만해도 케이블카가없었는데, 검색해보니 생겼더군요.. 해양케이블카는 무조건 타러가야쥬 ㅠㅠ 사천에서 그리멋있었는데(사천글참조 ㅠ)

화성까지 80여키로네요... 경기도는 참 거리가 짧은거같은데, 희안하게 차가많아서그런가, 전라도나 경상도를 운전할때보다 너무 겁이납니다;; 왜그러지...;;

경부고속도로를 타는줄알았는데, 경부고속도로가아니라 아산 은수동 컨벤션센터에서 왼쪽으로빠지는길 수원가는도로로 빠지더군요...

이제야 천안에서 갈라지는길을 알겠네요 (경기도 2개(경부/아산->수원가는길 / 전라도 전에다니던필텍바이오 조치원 정안ic ,  경상도 필텍바이오회사가기전 홍대지나서 편의점 무슨 ic)

이제 눈만 감아도 전라도 경기도 경상도 다갈수있겠네요 운전해서 ㅋㅋㅋ

평택 휴게소 중간에들려서, 닭강정팔길래 배고파서(오늘아침에 인터벌뛰고 80~81kg겨우맞췄는데 ㅠ 무조건여행갈떈 간식을 ㅠㅠ) 하나사려헀는데, 아침엔안된대서 ㅠ 할수없이 4500냥에 소시지1개 사묵고, 

커피하나사니 금방 7000원결제 ㅠㅠ 무섭다 요즘 물가 ㅠㅠ

그렇게 휴게소를 빠져나와 시흥을 지나 화성도착(아 저번에 시흥내려올때 화성들렸다가 왔으면 기름값아끼는건데 ㅠㅠ)

화성에서 다시 제부도를 한 20~40km 더달려야합니다.

이리저리 좌회전 우회전 직진해가지고 드디어 제부도도착!! 아옛날기억나네요 옆에 쫙 바닷물 차오르기시작하고 근사한 해안도로하나, 저멀리 케이블카가 하늘을 향해 날아다닙니다. ㅎ

도착시간이 8시 30분경인데 사람이별루없네요 날씨가 별루가 그러나,,ㅎㅎ 그럼나야장땡이지..ㅋㅋ 

투싼 2대 (아저씨,아주머니)차량들이 서있길래 나도 거기 주차장인가보다하고 자갈밭에 차를대고 저멀리 사진찍고 걸으려했는데, 안내요원이 여기 물들어와서 차빼주셔야됩니다. 그러시대요 ㅠㅠ 알겠어요 ㅠ 뺄께요 ㅠㅠ

한 1.5km더올라가니깐 드디어 "서해랑 케이블카"도착~ 건물이보이네요 주차장이 어디지? 하다가 저멀리 주차장같은 넓직한 주차장이보입니다.

게이트가 올려진걸로봐선 유료주차장인데, 뭐 어쩔수없이 세워야죠 ㅠㅠ 한 3000원 나오것지? ㅋㅋ

아침이라 차도없고 근사하게 차를세웠는데, 세차비도없어가지고, ㅠㅠ 불쌍한 내아스라다 ㅠㅠ

한 600m더걸어가니깐 드디어 케이블카건물발견하고 주변에 50~60대 케이블카타러오신 손님들이 5~7명 모여계시네요..

근데 9시부터시작이라 문이안열립니다. ㅋㅋ 저번 시흥하고 똑같네 ㅋㅋ

청소아줌마가 문을 열었는데 "들어가도될까요?"하니깐, "9시부터타셔야되는데... 들어가세요" ㅎㅎ OK

안을들어가니 깔끔하네요 건물이~ ㅎㅎ 

직원분은 출근을안하셨고 건물안입장한시각이 8시 40분을 가리키고있습니다. 20분동안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일단 케이블카가 생각보다 긴거같습니다. 이번엔 크리스탈 무서운걸탈까하다가, 저번 도봉산에서 고소공포증이있다는걸 발견해, 할수없이 크리스탈은 포기하기로합니다. 무서워요 ㅠ 유리깨지면어떻게해 수영도못하는데 ㅠ

그러다가 저멀리 40대 여성으로보이시는 직원분등장!~ 컴퓨터를 키고 앞에분 일행 어르신들 결제를 먼저 해드립니다.

그분들은 65세 경로우대 이신지 뭔가 할인이들어가나봅니다. 신분증을 잔뜩제시하시대요.. 그분결제하고

내차례인데, 내가 누구랑 같이왔는지 3만8천원을 달라는데,,ㅠㅠ 1만9000원인데요.. 혼자왔어요 ㅠ 직원분이 의아해하시긴헀으나 흔쾌히 결제~ ㅎㅎ

아 진짜 이거원 서러워서살겠나, 여사친이라도 만들어서 다녀야지 원 아니근데, 주위에 여사친을 만들 기회가있어야말이죠..ㅠㅠ 게임하는사람들 죄다 남자들인데 ㅠㅠ

우리클럽은 여자회원 내나이또래 애들 안들어오나 ㅠㅠ 왜안들어오지 ㅠㅠ 서러워 ㅠ 100회안뛰어도되니깐 들어오세요 ㅠㅠ

이제~ 케이블카가 개장되고 줄을서봅니다.

직원분이 상당히 친절하네요 딱딱 일행맞춰서 케이블카를 질서정연하게태웁니다.(이건 진짜 사천보다낫네요 사천은 알바생들이 태우는데)

아 친절합니다. 마치 호텔 웨이터분들같이 "어서오십시요" 멋진 복장을 입은사람들처럼 어르신들을 잘모시는데, 아 너무 보기좋네요 ㅠㅠ

케이블카에서 저는 최근즐겨듣는 한물간? "Boy town gang-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들어가며 즐거운 케이블카 여행삼매경에 빠져봅니다.

솔직히, 사천보다는 좀못하긴합니다. 중간에 섬이많지않고, 아 케이블카는 진짜 사천이최고,,, 해양케이블카,,ㅎㅎ

그렇지만, 저멀리보이는 그 바닷물이 들어왔다나갔다하는 도로하나가 진짜 맘에드네요, 이건 진짜 죽기전에 꼭봐야되요 아니 보는게아니라 운전을해보셔야되요 진짜 너무멋있어요 ㅎㅎ

제부도는 진짜 케이블카 타지마시고 드라이브나하러오세요 기가막힙니다. ㅎㅎㅎ

편도 도착지를 도착하니 무슨 전망대가나오는데, 꽤넓습니다. 중간에 모형물도 이쁘고, 저멀리 제부도 도심이보이네요 ㅎㅎ

거제가하두멋있어서 솔직히 또 별루긴하지만, 역시 서해바다도 서해바다만의 매력이있습니다. ㅎㅎ 사진을 여러방찍어줍니다.

이제 편도로 다시돌아가실시간, 매표할때 직원분이 3시에 비가오고 바람이불어 너무오래있으시면 안된다하셨는데, ㅎㅎ 뭐 여수나 사천처럼 ㅠ 볼게딱히없으니,, 바로 타고 와야되요 ㅠㅠ 이런점은 좀아쉽네요 ㅠㅠ

(박물관이라도 하나있으면 좋겠는데 산책길이나 ㅋㅋ)

그래도 우리나라 도시니깐 이해해줍시다. 죽기전에 한번은 들려야죠 안그래요? ㅋㅋㅋㅋ

역시 돌아갈때도 직원분이 저를 혼자태워주시고 중간에 아저씨가 제인상보고 사진을 찍을까말까하다가 제가 미소를보이며 "v"자를 드니깐 한장 멋지게찍어주셨습니다. ㅠㅠ(근데 이거 액자사야된데 ㅠ 안사면 거기 전시해둔다는데 ㅠ 황장군얼굴

다팔리게생겼네요 ㅠㅠ)

어쨋든 아 너무좋습니다. 접때 자전거 내리막길에서 탔던 아가들아~ 낭만은 니들처럼 그렇게 무식하게즐기는게아니라 이런델와서 즐겨야 낭만인거야 알겄냐? ㅋㅋ 

이제 케이블카건물을 빠져나와서 주차장요금이 얼마나왔을지 걱정되긴하지만(5000원은안나왔겟지? )했는데,, 1500원이나왔네여요

1500원을 결제하고 영수증을받아가야되는데...(제가 워낙예민해서 , 또 결제금액이 틀릴까봐 ㅠㅠ 그리고 이거 아빠카드로한거라 ㅠㅠ) 영수증을뽑았는데 영수증이 인쇄가안됩니다. ㅠㅠ

어쩔수없이 호출버튼을 누르니깐 직원분이 친절하게 화도안내시고 ...캬~ 도와주시는데.. 아정말 친절하시네요 배가좀많이나오셔서 자전거를 저멀리서 타고오셨는데 캬~ 내가 한마디만할께요 이사람 진짜 안산시민상 하나주쇼!~!! ㅋㅋㅋ

여기 교통관리과?(주차장)하시는분들도 공무직 공무원분이신가여? 아님 알바생이신가여? 아 어쩜그리친절할수가있는지... 막도와주려는데 안되니깐

결제가 취소됬다해서 직접 건물가서 1500원결제하고 영수증받아갔는데, 갈떄 저 토마토쥬스까지 시원한거 하나 주시대요... 이야~암튼 나진짜 저번에 틸스만 운전자랑 이사람 진짜 칭찬해,, 아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황장군입니다. ^^  

그렇게 제부도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가려는데 아, 제부도근처는 바닷가라 돈까스집이없는겁니다. 다른걸그냥 먹을까하다가 그래도 명색히 돈까스투어인데...

이게보니깐 화성이 동탄이더군요 화성안에 동탄이란 구? 신도시?가있어서 ㅎㅎ 아~ 그럼 접때 내려올때 먹고 사진찍어둘껄 ㅠㅠ

어떻게할까하다가 한번 연습차원에서 이런것도해봐야 운전이늘지하고 무작정 제일가까운 돈까스맛집을 검색해서 찾아나서봅니다. "최고당돈까스"란 집이네요

일단 어떻게 10~12km 조심조심해서 찾아는갔습니다. 아~ 역시 , 아주 넓은 홀의 식당이 아니네요 ㅠㅠ(여주처럼 ㅠㅠ) 진짜 돈까스랑 피자집은,, 너무아쉬운게,, 아주 메이커 돈까스 천안으로치면 "돈까스클럽"처럼 돈까스집이아닌이상 너무 홀이좁아요 ㅠㅠ

주차장도 넓고 맛있는집이 거의없는거같아요 ㅠㅠ 이런점이 너무아쉽네요 ㅠㅠ

골목에다 주차를 어케헀는데 아 옆차가 벤츠s클래서 앞차가 아우디q7입니다. 클났네;;

어쨋든 주차를 하고 돈까스를 먹으러갔죠.. 입장하니깐 홀은 되게 이쁩니다. 직원들이 오픈한지얼마안됬는지 점심을 미리드시고계시네요

돈까스를 키오스크로 주문했는데, 영 직원분이 전에들렸던(동두천,여주,안산,시흥)처럼 ㅠ 친절하진않네요 ㅠ 모든게 다 셀프 ㅠㅠ사람도없는데 ㅠ

돈까스도 직접 가져다먹어야되고,, 그런점은 아쉽긴했으나!!! 아 쫄면이 기가막히네요 이건진짜 인생쫄면이에요,, 얼마나 양념이맛있는지, 한그릇 더시켜먹고싶더라구요 ㅎㅎㅎㅎ

어쨋든 배도채우고 다시 주차장으로 왔는데.. 아 옆차가 또 안빠졌습니다. 어쩌지하다가,,

주변에 도와줄사람도안보이고 일단 최대한 차를 후진합니다. 공간을 만들어야죠 그리고 10~20km정도 속도로 천천히 차를 뺍니다.

사람들이 담배피시는데 다들쳐다보시네요 제가 고글을 썻는데 운전이서투니 당연지사겠죠.. 휴 창문열고 천천히 나가니깐 다행히 뺏네요 됬다~ 천안가자~

그렇게 중간에 평택휴게소한번들려서 입가심으로 편의점커피사고, 4만원 또다시 주유하고 ㅠㅠ(아빠미안 담달 진짜 30만원드림 ㅠㅠ) 집으로복귀했습니다.

자~, 정리하자면,, 보자,,,

이제 진짜 차로 가야되는곳은 "이천,파주,포천" 3군데남았네요(가평,양평은 인간적으로 포기합시다.ㅠ 도저히 버스에서 엉덩이아파가며 앉아있기도귀찮고, 운전도 너무 힘듭니다. ㅠ)

파주가, 진짜 경기도에서 알아주는도시인데,,ㅠㅠ 너무멀어요 ㅠㅠ 저번 동두천갔을때 같이들렸어야됬는데 ㅠㅠ 생각을 잘못했어 ㅠㅠ

일단 파주는 포기합니다. 어쩔수없어요.. 능력이안되면 할수없는거죠 ㅠㅠ 너무슬퍼

그리고 용인이문제인데... 일단 회사동생이 (좀 똘끼가있는놈인데...94년생) "형 같이가요 ㅋㅋ 나도에버랜드 가려고헀어 담달월급날갑시다. ㅎㅎ" 가준다는데.. 아 남자2이 가는것도 뭐하고...

솔직히 다른 행선지 민속촌하고 무슨 식물원인데,, 아 다별루입니다. 에버랜드아니면,,ㅠㅠㅠ 

어쩃든, 오늘 화성은 솔직히 나는 화성하면 그 화성연쇄살인사건이래서 아주 시골인줄알았는데, 군,면이아니라 시더군요 ㅋㅋ

여기도 조금빠져나오면 근사하게 도시화가되있어서 멋져요 제부도는 두말할것도없고요...거기 해안도로는 진짜 죽기전에 한번은 들리세요 너무멋집니다. ㅎ

올떄 차량이 얼마나 오던지 10시30분에 반대쪽 진입차량 와 인기 휴양지더군요 ㅎㅎ 

아 맞다 케이블카 구경하고 차뺴고 집에오는데 아 진짜애먹었네요... 길잘못들어서 특히 화성ic로 빠지는 길이하나있는데 나중에 한번 경험해보세요 저 3번이나 빠꾸먹었습니다. ㅠㅠ

어쩃든! 아, 담달 월급들어오는대로 아버지한테 돈꾼거 값고 휴일,연차,있는대로 죄다 시간투자해서 경기도 투어 마무리짓겠습니다.

에버랜드 같이가실분은 언제든지 010-3871-4673으로 문자,전화 주세요~ 기다릴께요 ㅎㅎ

일지를 마칩니다. (나오늘 400m인터벌했어요 일지써도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