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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나훈아&도마...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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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0건 조회 938회 작성일 05-04-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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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향대회에서 뛰지는 않았지만 광양-서울
이동으로 인해 피곤했는지 새벽에 일어나는데
피곤하다.
아내와 헬스장에서 자전거및 하체훈련 1시간...

회사에서 퇴근후 바로 호안도로로 갔다.
해가 많이 길어졌다.
워밍업을 하면서 몸을 체크하니 통증도
거의없다.
기분이 좋으니 몸도 가벼운것 같아 오늘은
7km를 좀 빨리 뛰기로 마음먹고 GO!

KM:3분31초! 숨이 차지만 할만하다.
KM:3분28초!
KM:3분30초!
KM:3분31초!
3KM:10분48초!(백운대 언덕)

3.5KM에서 반환후 오른쪽 백운대 언덕쪽으로 갈까
아니면 왼쪽 호안도로 평지로 뛸까 잠시 갈등하다
발길이 언덕쪽으로 간다.

오랜만에 언덕을 뛰는데 엄청 힘이 든다.
나도 모르게 입술을 깨물면서 밀어 부쳤다.

가수 나 훈아가 노래를 부르면서 결정적일때
입술을 깨물면 많은 여자들의 뒤로 자질러 진다.

오늘 도마가 입술을 깨문것은 나 훈아가 입술을
깨문것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 훈아는 관객을 사로잡기 위해 미리 준비한
표현이지만 마라톤을 하면서 도마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의 입술을 깨무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잘보이고 매료 시키기 위해 미리 준비한
표현이 아니라 42.195에 긴 레이스에서
심장이 터질것 같고 모든것을 포기하고 주저않고
싶은 순간에 오직하나 포기 하지않고 쓰러지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진정으로 우리에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아주
감동적이고 역동적인 우리들만에 순수한 표현이라고
도마는 생각한다.

나 훈아와 도마가 입술을 깨무는것은 질적으로
다르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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