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트랙에서 런닝 팬츠만 입고서 장대비를 맞으며 14.5km (68분)
오늘은 더 일찍 준비하고 나섰는데
웬지 발거름이 떨어지지 않는다.
억지로 두바퀴 돌다가 화장실...
또 억지로 발을 뗘 보지만 6분 페이스도 안되는것 같은데
의욕 상실에 힘만 든다.
그래도 기본은 해야지^^ 다짐하며 달린지 30분 만에 셧 아웃..
어제 우중주 탓?
철수하고 있는 모습이 우습다
모르면 약이 될수도 있는데ㅎㅎ
헬스로 가면 좀 나을려나!!!
헬스에서는 경기복을 입지 않았었는데
근래에는 눈치가 보이긴 하지만 가끔 경기복 차림으로 달렸다.
대신 달릴때만
5분쯤 웝업을 마치고
일단 15.5km/h에서 시작
하의는 데땅뜨 빨간색 경기복 팬츠
상의 흰색 아식스 싱글랫
해드 검정색 팔 토시(땀 뛰김 방지용)
보는 눈도 있는데
10분 견디기도 힘들것같다...ㅎㅎ 어떻하나^^
폼생폼사 소리 듣지 않을려고 마음 속에 바락^^
6km(23'32")달리고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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