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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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2건 조회 2,282회 작성일 13-09-09 13:12본문
2013년 9월 9일
헬스클럽
AM 6:40~8:30
8키로/131키로
어제 대회후 많이 무리를 하지 않아서인지 다리도 속도 그런데로 괜찮다.
시간에 여유가 있어 스트레칭 꼼꼼히 하고 밀에 올라 조깅으로 시작.
첨 1~2키로가 달리기 싫어서 그렇지 땀 조금나면 달릴만해진다.
3키로 조깅하고 속도 조금높히며 4키로 달리고 1키로 내림주로 마무리했다.
어제 후유증인지 이렇게 달려도 땀은 엄청흘린다.
막 시작한 요가방으로가 스트레칭겸 30분여 따라하고 냉온탕에서 푹~~
어제...
그늘하나 없고 지루한 직선주로에, 기온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직사광선에
체감온도가 높은 바람에 후반 막바지에는 무척 힘겹게 들어왔다.
37키로지점에서는 쥐가 날듯말듯하고 힘도 없어 속도 많이 줄이고 달리다가
덕규형님과 순옥누님의 션한 콜라한잔에 힘이 난다. 40키로부터는 속도 조금
올리며 목표기록에 무난히 골인.
대회장에서, 백상에서, 흑석동에서 즐건 시간 보내고....
달리느라 고생했을텐데 대회장 봉사와 월례모임준비하고 뒤치닥거리하느라
고생하신 회장님, 영준, 만영, 광병, 찬수형님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반---1:40:25
후반---1:45:49
기록---3: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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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황량한 벌판(그늘막 한점 없는 대회장)하절기 임에도 늦은 출발10시 주로 사정도 별반 좋지 않았고
주로 급수부분 부터 뙤약볕 에 장시간 고전을 겪은대회로 많은 주자들의 불맨소리
벌겋게 익어버린 얼굴에서 4시간 가까운 흔적으로 남는 대회 였습니다
그래도 석환님 잘 뛰시더이다 그더위에 3시간26분을
함께한 회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앞서간 주자들은 모르겠지만...
뒤에서 뛴 달림이들은 물이 없어...병원차앞에서 농성(?)하고...
늦은 시간(10시)에 출발해서인지...다들 지쳐서 골인한 후
내년엔 안산대회 지정대회 하면 안된다고 볼멘 소리...
내가 하자고 한 것도 아닌데...나한테 자꾸 그 얘기를 하는 지...
콜라도 못 마셨으니...힘들만도 했지...ㅉㅉ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