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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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2건 조회 2,696회 작성일 13-10-14 10:18본문
2013년 10월 14일
헬스클럽
AM 7:00~8:00
8키로/164키로
그저께 공원마라톤에서...오늘 1등에게는 이브스끼말톤 배 승선권을 준단다.
주변을 둘러보니 특별한 고수는 안보이길래 초반부터 평소보다 조금 뺐는데
처음보는 두명이 좀처럼 떨어지질 않는다. 얘네들 뭐지?
셋이 하프 1회전을 1:28분대로 통과 했으니 오버페이스가 분명했지만 혹시나
해서 그대로 같이 갔는데, 27키로쯤부터 혼자 떨어지기 시작하여 역시 35키로
지나서는 키로당 5분페이스 정도로 힘겹게 완주했다.
목표했던 싱글은 했지만 후반에 많이 퍼져서 기분은 별루다.
어제는 팔당에서 양수리까지 자전거로 왕복하며 본의아니게 몸풀고, 강촌산악
말톤에서 앵벌이에 성공한 석배 만영과 용산에서 거나하게 여러잔~
오늘 아침 기상부터 힘들었지만 밀에 올라 8키로를 천천히 조깅하고 사우나로
가서 30여분 자고나니 좀 낫다. 저녁에 200완주 피로연에 가야하나....그저께
전화와서 "존경"하는 "형님"이라는데, 첨듣는 그소리에 간다고 했으니...ㅋ
10월 12일 공원마라톤 기록
전반---1:28:48
후반---1:36:42
기록---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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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공원사랑 싱글은
춘마 중마에선 목표기록 당연 성취할듯
酒 에도 走에도 고수님
남은기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화이팅!
박종학님의 댓글
박종학 작성일
후반에 퍼졌거나 말거나 그 기록 욕심난다.
거리도 멀지 않은데 존경하는 형님께서 당연히 참석해야지^^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