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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제주4full Three Mission Complet! "실력발휘"

작성일 18-12-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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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의석 조회 1,24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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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일차 날이 밝았습니다.


어끄제 술과 안주 기타 음식들을 얼마나섭취했는지 아침부터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 거리기 시작합니다.


따뜻하게 샤워를하고 푸주옥으로 밥을먹으러갔습니다.


어느정도 이제 푸주옥 설렁탕이 질릴시점이었지만.. 그래도 이거보다 든든한 한끼는 제주도에서 찾아보기가 쉽질않습니다.


제가 그날그날 후기를 올리면 에피소드가 상당히많았을텐데... 콤퓨터 할시간이읎어서 ㅋㅋ 움직이기도 싫고 모바일로 쓰기에는 너무 귀찮구요...ㅠㅠ손도아프고


다까먹어버렸네여 참으로 아쉽습니다.?! ㅋ


어제 관광하다가 푸주옥근처에서 오른쪽 건물을 살펴보다가 "법무사 이상남"이란 문구가 들어와 깜짝놀랐네여 ㅎㅎㅎ


여기가 이상남선배님의 사무실인듯 싶었습니다. 상당히 인상적이더라구요 ㅎ


아무튼 이상남선배님은 어제 안뛰신듯싶고, 3번째코스인 서귀포 국제경기장으로 이동을합니다.


오늘 동생보고 저출발시키고 작년에갔었던 송정농원가서 귤좀 택배로 보내라고 시키고 저는 슬슬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한게 아침부터 비가오더라구요... 참제주도 갈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날씨가 안좋은지 모를일입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우비를 하나 샀습니다.


경기장은 작년 제생일때 감귤국제마라톤시절 온적이있기에 근처건물들이나 위치가 기억이 얼핏납니다.


화장실은 뒤쪽 편의점에서 해결했구요... 조금 몸을 데피기위해 커피도 2잔마셨습니다. 동생이 커피를 사다줬는데 차안에서 보니깐 편의점주인이 나와서 동생한테 잔소리를 경상도사투리로"하지마라"라고 하시는거같던데


알고봤더니 뒤쪽에서 담배피지말라고 주의를줬따는군요..킁 남의건물에서 왠담배를..


아무튼 이제 슬슬 사람들이 모이기시작하고 셔틀버스도 도착을합니다.


추워서그런지 선수들은 전부 비닐을 몸에 감싸거나 긴팔을 입으신분들도있네여


대회천막으로가보니 역시 생강차와 커피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커피한잔을 더마셔줍니다.


안희옥선배님이 저한테 얘기를 건네시네여 "어제안뛰었냐고..."근데 싱글렛을 바꿔입으셔서 저는 누구세요라고 해가지고;;; 참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박준환선배님과 김상원선배님두분을 오늘도 만났습니다.


박준환선배님께 다리괜찮냐고 안부를 또묻고 사우나가셔서 다풀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입니다.


기다리고있다가 운영본부에서 무슨 크림을 발라준다고해서 가봤는데 전에봤던 전마협 홍보크림 "유황크림"이네여


그때 너무비싸서 8만원인가 구경도못해본건데 오늘은 무료배급을 하나봅니다. 일단 도움이될까해서 발랐는데 아진짜 근육통일 일시적으로 풀린건지 이거바르고나서 아주 쥐가 싹다사라지더군요


오늘은 경찰분이 오셔서 얘기를 한마디하시던데 알고봤더니 어제 교통문제 민원이많이들어왔나봅니다. 사고도 날뻔했고요...


아사고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어제 마라톤을 끝내고 관광을하다가 동문시장 빨래방 근처 언덕길부근에서 어떤 벤츠차량이 할머니를 치는 아주 큰사고가 났습니다.


제동생은 맞은편에서 대기중이었구요 그때문에 동생이 아주 놀라서 청심환도 먹고 난리도아니였는데... 어제 하루종일 그일때문에 소방차 경찰차등이 연신 사고현장을 찾아가느라 시끄러웠었습니다.


아무쪼록 할머님이 크게 안다치셨으면 하는바램이었습니다. ㅠㅠ


그일때문에 그런지 오늘은 되도록이면 도로에서 뛸생각이없었습니다.


경찰분의 얘기는 오늘 경찰차량으로 10km까지 에스코트 해서 차선하나로 동시 출발한다고 말씀을하시네여... 사고방지와 뭐기타등등요...


뭔가 지르고싶긴했는데.. 사실 오늘이렇게출발을해서 후반에 체력소모가 덜되고 힘을 발휘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풀코스는 초반엔 쉬엄쉬엄가는게 현명한겁니다.


드디어 주자들이 속속모이고 오늘은 젊은 러너분들도 2분이나보이네여... 여성주자와 남성주자 들리는얘기론 최연소 주자도 오늘 있다고하네여 ㅎㅎ 대견합니다.


카운트가 울리고 이제 시작됬습니다.


장영기회장님의 주도하에 선수들이 일렬로 줄을 맞춰 뛰기시작합니다.


제앞에는 제주클럽 "이병기"님과 어떤 긴타이즈러너 김창수님등등 여러분들이 보이기시작하네여


전설의러너 김창수님이 갑자기 "진짜사나이"를 부르자고 하셔서 무슨 군대온느낌이었습니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일도 많다만 너와나~ 나라지키는 ~"


가사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신기합니다. ㅎㅎ


그렇게 군가를 한바탕부르고나서 초반에 선배님들이 여성주자분들을 경찰차바로앞 선두권에 내보내자고해서 여성주자분들이 앞서나가셨는데... 경찰차뒤에 배기구에 매연때문에... 다들 스는걸꺼려하네여


그러다가 제앞에 김정훈-안희옥 선배 분들이 앞장서셔 가계십니다. 2연풀을 뛰셧는데도 여간 스피드를 줄일생각이없으시네여 ㅎㅎ


경찰차호위가끝나고 장영기회장님이 이제 스퍼트를 내서 치고올라가시고요


저도 슬슬 속력을 내보기시작합니다.


오늘은 박준환선배가 저를 따라오지못하시는걸봐선 제다리가 아주 쌩썡하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유황크림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맨소레담에 업그레이드 버전이랄까요? ㅎㅎㅎ 많이들 애용하시길 ㅋㅋㅋㅋ


이러다가 3시간안에들어가는건 아닌가 하고 내심기대도했었는데.. 어제 4시간40분이었는데 오늘 3시간 50분을 바란다는건 좀 억지인것같아보이긴했습니다. ㅋㅋㅋ


오늘 저를 도와주실페메분들은 이병기님/수원샛별"명홍진"님/안동전설의러너"김창수님" 3분이셨는데요


김창수님은 갈수록 어떻게된게... 실력이 일취월장하시는지 초반에 엄청난 스피드로 도망가셨고요.. 명홍진님과 이병기님을 필두로 달리기시작합니다.


처음엔 쌀쌀하고 비도오고해서 날이추웠었는데... 갈수록 기온이오르고 더워지기시작합니다.


10km지점에서 제가 우비를입고뛰다가 우비를벗어재꼇는데 거기서 교통통제하시는분이 제가 뭘들고뛰는걸 불편해하셔서 이리주라고해서 우비를뺏겼습니다. 안돼~ ㅠㅠ


다행히 2000원짜리 싸구려우비라 ㅎㅎㅎㅎ 비싼우비였으면 큰일날뻔했네여 ㅠㅠ


오늘도 언덕이 몇군대 있던걸로 아는데 지금 일지를 쓰는시간에서는 영 기억이나질않네여


명홍진님께서 오늘 아주 실력발휘제대로하셨습니다.


한 25km까지는 명홍진님 뒤쪽을 따라갔는데.. 평지에서는 전혀 추월할기미가 안됬습니다.


언덕이하나나오고나서부터 그때부터 추월을 시작했는데요... 그뒤로는 제가 선두에서고 명홍진님께서 뒤따라오시는 형국이었구요... 이병기님은 먼저 앞서갔습니다.


30km에서 명홍진님과 말씀을 나눌수있었는데... 본인께서 살다살다 12월에 머리에 물뿌리는 대회는 처음이라고하면서 머리에 물을 뿌리시더군요...ㅎㅎ


그만큼 날이 후덥지근했습니다. ㅎㅎㅎ


제가 추위를 워낙 타는편이라 12월부터 아주 대회나가기가 골칫거리였는데... 이제는 12~3월은 무조건 남쪽지방에나갈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좀어렵고 12월에 진주와 부산이있으니 앞으로 그대회에 자주참석할계획이었구요


30km부터 영스피드가 붙었는지.. 앞서가던 선두주자분들을 많이볼수있었는데요...


2분정도 제끼고나서 어떤언덕코스에 다다랐을때 제앞에 여성주자분께서 달리고계셨습니다.


제주소속 강지원님이셨는데... 아주 스피드도 잘내셧는데... 하필 어떤 젊은커풀이 진돗개인지 뭔 대형견 2마리를 목줄도안하고 산책을시키고있어서


강지원님께서 속력을 바로줄이시고 걷게되셨습니다. 저는 개들에게 "워워 가만히있어"를했는데... 한개는 아예 같이 뛰더라구요 ㅋㅋㅋ


결국 강지원님은 아쉬워하시고 저는 추월해서 이제 달리기시작했는데요...


이때 동생을 만났네여 포카리한캔을 받아건넵니다. ㅎㅎ 아 시원하네여


동생이 4km만 더가면 이제된다해서 아주 속력을 더 내보기시작합니다.


4,3,2,1 중간에 언덕이있긴했지만.. 발이 아주편했구요 이병기님도 추월하면서 결국 3번째경기는 만족스럽게 끝낼수있었습니다.


골인하고나서 메달받고 간식좀 먹던도중에 어떤분께서 저에게 말을 건네시더군요


"내가 옛날에 몸매가 이랬는데..." 제가요새 살이좀찌긴했죠 ㅎㅎ 하면서 달리다보면 빠질꺼라면서 잘달렸다고 격려를해주셨습니다.


분명히 전설의 러너중 한분이신거같은데.. 존함을 알길이없었네여 아쉬울따름입니다.


아무튼!! 3풀을 마치고 저는그렇게 게스트하우스로 복귀를했습니다.


지금 기억나는게없어서 대충 후기를 끄적였는데... 3풀까지 뛰고나서는 드는생각이 ..."아.. 이제 딱1개남았네.. 이게되는구나..이체중에...허..."


물론 뭐 5시간넉넉잡고하면 과체중주자도 4연풀 충분히 도전해볼만한대여


발톱도 들리고 옆구리 팔뚝이 다까지고 아주 난리도아니였습니다.


제주도를 4/3을 내두다리로 뛰었다는게 참 신기할따름이구요...


제가 4풀에대해서 초보자분?들께 조언을좀하자면... 유황크림꼭바르시고요... 체중을 많이줄이셔야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기존에하던것보다 10분더해주세여...


그리고 무조건 낙오되면안됩니다. ㅎㅎㅎ 본인페이스에맞는분과 레이스를 펼치셔야하고요...


대회를 마치고나선 충분히 섭취를 해주셔야됩니다... ㅎㅎ 이정도를 조언을해드릴쉬있겠네여..


저같은 하수도 3연풀뛰었습니다. 이글을 보신분들은 내년에있을 제주4풀을 한번 도전해보세여 정말 재미있어여 ㅎㅎ


그럼 4풀후기를 쓰러 이동할께여 언능오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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