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빳어! 10km회복주! > 달리기일지 new~

6월 18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정호10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 이번주 정말 바뻤네요 운동은 빠지지않고 달렸는데 아... 일지방을 들리지 못할정도로 바빳던거같습니다.

일단 목요일날 연차가 올라가서 미뤄왔던 컴수리/폰수리/비뇨기과방문 이3가지를 빨리 해야됬습니다.

요즘들어 소변을 잘눟다가 어쩐일인지.. 아침에 통증이 점점더심해져서 꼭들려야했었는데... 단대병원 이길호교수님 진료를 8시30분에 예약을 해뒀는데.. 하필 생각을 못해 용산가서 전자기기 구매및 미뤄왔던 컴퓨터수리를 해야되서 이모든걸 목요일날해야되는데...아...

어쩔수없이 단대방문을포기했습니다. 이제.. 버스지불보증이 되질않아 대학병원 치료비를 대기에는 부담이크기에..아...

그렇게 수요일 출근해서 목요일날 어떻게서든 빨리해결을했어야됬는데... 아...

방진복을 입은상태에서 계속 요도에 통증이 밀려옵니다. "아~ 저 화장실점다녀오겠습니다. ㅠㅠ" 라고 겨우겨우 빠져나왔는데 소변이 찔끔찔끔~ 피도좀 나오고... 거기에 요도는 계속아파오고...

다시 클린룸을 들어갔는데... 5분도 되지않아 또 소변 신호가 찾아옵니다. 팀장몰래 뒷구멍으로 다시 화장실을 들려서 물좀 잔뜩마시고 소변을 배출합니다.

다시 클린룸 들어갔는데... 또다시 소변신호... 아..ㅠㅠ 어쩌지 어쩌지?!?!?!?!?!?!?

결국 아픈연기를 해가며,, 옆구리가아프다,, 맹장염이터진거같다..(요도아프다고 할순없자나여 ㅠㅠ쪽팔려서 ㅠ) 라고 사정사정해서 조퇴를했습니다. 조퇴를한시간이 9시30분인데..(근무시작시간8시30분) 진짜.. 아 참돈벌기힘드네 ㅠㅠ

차를 몰고 집으로 언능도착해서 어머니께 전화를걸어 카드를빌린뒤(아버지한테 월급을다드리고 수중에 식비2~3만원이라.. 검사비하면 비쌀꺼같아서..) 20일날드리겠다고 말씀드린뒤 집근처 굿모닝비뇨기과를 들렸습니다.

목요일 오전인데도 사람이 무진장많습니다. 이비뇨기과가 유명한진모르겠는데 남자/여자 나눠져있어서 진료보기엔 편하네요 

선생님과 면담을가졌는데, 요도협착보단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거같다며 간단한검사.. 40만원어치를 받아보자합니다.(신장/방광/전립선/pcr 등등)

아 한 5만원생각했는데 이건뭐 배보다배꼽이더크네... 결국 소변검사만간단히하고 균검사 3만원짜리 간단히받고(항문으로 전립선검사...)

병원을빠져나왔습니다.(검사결과를 오늘받아보러가야됫는데 너무피곤해서 담주에나 ㅠㅠ0

수요일 그렇게 낮잠을 자고.. 목요일 아버지한테부탁해서 컴퓨터를 들고 용산을 방문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무지피곤해하시는데... 사실 집근처 수리점도 있긴한데 영못마땅해..(저는 대학교과를 중퇴는했지만 컴공과를 나왔는데 어째 컴퓨터에대해선 아는게없네요..)

무상수리기간은 끝났지만.. 뭐 하두찜찜해서(3년전에 산컴퓨터인데 350주고삿습니다.)

고사양이라면 고사양인지라 출장수리니 동네수리점에맡기기가 찝찝합니다.

뭐걍 고속도로 연수받는셈치고 용산을갔는데, 뭐 3년전에 들린거빼곤 변한게없네요... 

구매처에가서 사장님을뵌뒤 수리를끝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추어탕2그릇 사드리고 목요일도 그렇게끝났습니다.

아~ 정신없습니다. 사는게 바쁘니 마라톤은 뒷전이고.. 세상만사 움직이기도 귀찮습니다.

뉴스에서 토레스라는 신차가 출시됬다는데,, 차얘기를 하니깐 어끄제... 세종시 소정면 길목에서 제투싼과 18년식 코나와 아주기가막힌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아직 제가 120km 속도를 유지하기가 벅차 지긴했지만, 아 둘도없는 명승부였고요...

앞으로 내집마련이끝나는대로 한 8년뒤?! (32평형 런닝머신 구동가능한 아파트or단독주택) 동안은 차구입을 할수가없을텐데...

아는지인이 지금끌고있는투싼타다가 suv 넘겨준다고했으니.. 아그걸로 버텨봐야죠

갖고싶은차가 싼타페인데... 아직은 먼애기네요... 맨날 집앞에 누가세워놓던데 ㅠㅠ

일지를 마칩니다. 의학인여러분들 비뇨기과 지원좀하세요.. 해가지날수록 비뇨기과 지원율이 떨어진다는데

돈도잘번다는데 왜 다들 치과같은데로 몰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