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삽니다. ㅠㅠ 12km회복주! > 달리기일지 new~

7월12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12km

스트레칭20분

식단
아침: 삶계2개+우유+수박

점심: 밥+닭너겟50조각+국+김치

저녁: 삶계2개+바나나2개+감자2개+수박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5시에 눈이떠지고 비가올줄알고 운동못하는거아닌가 생각했는데, 다행히 23도에 비는오지않더라구요

스트레칭을하고 달리기시작합니다. 오늘도 목표는 15km 이제 슬슬 주로에 나서야되는마당에 짧은 조깅은 필요가없습니다.

그런데!! 10바퀴를 돌리고나서 땀이 옷몸을 다적시고 눈이핑도는게 너무더워서 뛰기가싫어집니다.

상상속에 코치를 불러 "더뗘야지 버티는거야!" 라고 주문을 받아보지만, 도저히 12km에서 꼬랑지 팍~ 내렸습니다.

등산후유증이 심하네요 피곤하고 덥고 뱃살아래쪽에 뻐얼건 줄(상처)가 남았습니다. 집에 후시딘이없어서 그냥나두는데 상당히따갑네요

그렇게 조수석에 식은물을 꾸역꾸역마시고 집으로돌아왔습니다. 기분좋게가려는데, 소포가 2장와있네요

아! 그순간 바로알아차리죠 요급후납.. 경찰서... 올것이오고말았습니다.

과속(본인)/주정차위반(아부지).... 부자가 쌍으로 딱지2장 시원하게걸렸습니다. ㅠ

아버지는 요즘 직산쪽에서 출근하신다는데 건설현장쪽이 워낙 차댈대가없어서 그러신거같은데.. 나는 ㅠㅠ

접때 알람을 안켜놓고가서 지각하지않을려고 썡쌩밟아된게 화근이네여 ㅠㅠ

쩝, 헛웃음에 화딱지만나고 출근준비를했네여

아 얼마나더운지 점심시간에 차안에서 좀자다가 등딱지가 뜨거버서 물류쪽 에어콘앞에서 서성거리는데 부장님이 따라오라면서 무슨 컨테이너박스 (물류팀쉬는곳인가보네요) 를 소개시켜주네여

당분간 거기서 지내랍니다. ㄷㄷ 땡큐베리머치 

후 오늘도 칼퇴근하고 집에왔는데, 오늘부터 뭐 우회전 범칙금부과한다는데 ㅠ 아까 교차로 신호등 빨간불 2개 조금빨리밟았는데...ㅠㅠ

아~ 정말 어제는 손소독제를마시질않나,, 딱지를 때질않나...

누가 내뒤에서 뭐 인형이라도만들어서 저주라도거나? 누가죽었나? 내게 원한사신분있수까? 내가뭘했다고 자꾸 날괴롭혀요 ㅠㅠ

난 살면서 남돈떼먹은적도없고 약속있으면 칼같이지키는사람인데... 이글을 보시면,, 제발부탁이우다... 뭣땜시 나한테 화가난지모르겄지만,,

화풀고 잘지내봐요 ㅠㅠ

일지를 마칩니다. 부적삽니다. 달마대사 그려진거면 더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