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러너님들~ 무제한회복주! > 달리기일지 new~

2월 9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운동장 10시~12시 체력닿을때까지...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누워피치100회

식단

아침: 삶은계란2개+사과1개+생수

점심: 밥+제육볶음+상추쌈+두부국+김치+파채절임

저녁: 밥+소시지감자볶음+닭강정+김치찌개

체중: 84kg->84kg(-)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우 어제 귓밥으로 꽉막힌 왼쪽귀떄문에 오늘 하는수없이 조퇴를했습니다. ㅠㅠ

부장님이 안해주시려는거 억지로 "내일부터 열심히할께요 ㅠㅠ"하며,, 은희사마 웃는얼굴 잠깐보고..ㅠㅠ 회사퇴장 ㅠㅠ

최저시급 9650원? 뭐 2시간 일당 2만어넌치 깎이긴했다만, 아우 이비인후과가서 드릴질몇번하니 아주 시원하네요 ㅎㅎ

오는길에 엄마를 만났는데, 아우리엄마 너무 힘이없으시네요 보약좀 하나해드려야겠네 ㅠ 

가족들이 아주 죄다 환자입니다. ㅠㅠ 

지금 인터넷좀 뒤적거리다가, 예전부터 스크랩해놓은 2가지 영상/글을 다시보았는데요...

1가지는 18년동안이나 9급공무원시험공부를하신 어느 제주도총각?분과... 다른1가지는 10여년동안 생산직하고 하면서 씁슬한 인생글을 하나읽었는데,, 참... 세상에 대단한사람들많네요..

아.. 나도 지금 마라톤경력만 10수년째인데... 요즘은그래도 내가 운동장이나 공원가면 "저놈또뛰러왔네...징하다.."라며, 칭찬인듯칭찬같은 덕담한마디씩해주네요...ㅎㅎㅎ

같은행위를 10여년째반복한다는게, 어찌보면 미련한짓이지만, 습관으로생각하면 대단한거져 ㅎㅎ

아 사실 오늘도 조퇴안하려고했는데, 참 사람마음이.. 그 2시간 안하고집에오면 얼마나 행복할까? 나원참...에휴

의석아 니가 가장이어봐.. 그딴소리가나오냐...ㅋㅋㅋ

아유 나같은x끼는... 아버지자격도 없어 ㅠㅠ

아~ 근데말이죠.. 나진짜 이제 남은친구도없고..부모님돌아가시면혼자인데... ㅠㅠ

이일지방 조회수가 자꾸떨어지는데, 끝까지좀 응원해주고 복돋아주심안되겠습니까?

나오늘부터 하루도안빠지고 주5일 운동장 주말 신정호 매일 1시간이상뛸생각인데...

1년 10년 20년 30년... 계속 뛰나가면, 나한테도 사람이좀붙을까요? ㅋㅋ

아... 제가요즘 전국의 선택받은러너?(제가 지어봤음 모애니표절시비붙을까봐 아이들을 러너로 ㅋㅋㅋ)아.. 

아니 내가 뭐 특출나게 잘뛰는것도아니고 항상 전 뭘하면 중간수준인데..게임이건 운동이건 공부건...

내가이렇게하는데 뛰는놈위에 나는놈있다고, 지금이시간에도 80년생이후세대, 횟수채우는러너들이있기야하겠죠?

맨날 대회장가면 항상부러운게,, 63토끼,58개띠,60쥐띠등... 아 동년배클럽 선배러너님들이부러운데...

지금 이클럽가입한지가 2016년에들어왔으니 거즘 7년다되가는데, 아직도 동년배러너가없네요 ㅠㅠ

88년생님들아 그렇게먹고살기가힘듭니까? 등산 여행 자전거말고 달리기좀해요 그것도 빡신 풀코스 ㅋㅋㅋ

아정말 그친구한번사기기힘드네...분명히전국에 내노라하는 횟수러너가 있을텐데... 80~90세대들...

언제쯤만나볼수있을까여? ㅎㅎㅎ

암튼 오늘뭐 일당은날렸지만, 2시간 2만원버린거 꿀잠을택했습니다. 목욕하고 푹자야겠네요

일지를마칩니다. 선택받은러너님들~ 오늘도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