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ㅠ 인터벌은즐거워20~ > 달리기일지

5월 16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운동장 

몸풀기조깅 5km 27분

100m x 5set

400m x 10set(79/86/87/88/88/88/88/87/86/87)

마무리조깅 2km 1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00회/레그레이즈50회/누워피치100회/팔굽혀펴기30회

 

식단

아침: 사과1개+삶은계란2개+우유

점심: 밥2공기+닭곰탕+생선젓갈+깍두기+숙주나물+1개기억안남ㅠ

저녁: 밥3공기+스팸짜글이+콩자반+멸치볶음+김치+동그랑떙30개

체중: 87kg->78kg(-9kg)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현재시각 1시 5분... 퇴근후 밥을 너무많이먹었고 최근들어 날씨가풀려 운동장에 사람이너무많이나와서 기존 10시에 출발하는걸

10시 30분으로 늦게출발을했습니다.

 

운동장에 도착하니 그래도 사람이많네요... 25분조깅을하고 불이꺼지니깐 그나마 사람들이 하나둘씩 집으로복귀합니다

 

400m를 점령하고 인터벌시작, 아~ 어제 아버지의 닭갈비권유만아니었어도 맥주만안마셨어도...ㅠㅠ(집근처 트랙있는학교좀아시는분 천안시 쌍용동 ㅠㅠ) 인터벌은진짜 빡신운동이라 서킷(강)->인터벌(강)을 하기엔 제체중도 너무많이나가고, 아 너무아쉽네요

 

85초안팍으로 오늘 11개까지 밀어붙이려했는데, 조금만 빨리뛰려해도 대퇴부통증이밀려와서(쪼그려뛰기동작이 좀많아야죠 서킷동작중에 ㅠㅠ) 괜히 무리하게 감행했다가 부상입을꺼같아서 스피드를 2~3초늦췄습니다.

 

결국 10개는 채웠는데 이런훈련이 도움이되는지모르겠습니다... 어쨋든 2~3주간은 비시즌이니 실컷먹고 훈련양만 현상유지해야겠네요

 

오늘 마라톤온라인을 가보니 그 "이광열"이라는 노고수분의 인터뷰기사를 근무시간몰래 나와서 화장실에서 읽어봤습니다.

 

언덕훈련을 많이하시더군요 거기에 1일1식이라.. 어쩐지 60KG 그가벼운몸무게를 유지하려면 먹지말아야합니다. ㅠㅠ

 

사실 전부터 1일 1식을 저도 해보려고 시도는해봤는데 건강이 안좋아진다, 기립성저혈압증상이 심각해지고, 무서워서 엄두를못냈는데요

 

지금제계획이 8월~10월(춘마3개월)을 두고 70KG만 딱만들어서 이번에 기록도전해볼꺼라서, 1일1식도 한번 생각중에있습니다.

 

보니깐 저희 회사에서도 누님들을보면 몇명 살안찌는누나(진짜 이누나는 천상체질인듯 맨날 음식을 달고사는데도 살이안찜...)뺴곤 한 2분이있는데 점심을 안드시더군요

 

저도지금 저녁을 3일이상 다시밥을먹는중인데, 아여간소화가안되고 먹기가싫은데... 그일끝나고 허기지고 너무 힘들어서 먹는거지 다시 감자샐러드로 돌아가고싶은심정입니다.

 

어쩃든 그래도 당분간은 대회가없으니 기존1일 2식을 유지하고요 (아침만 다이어트식)

 

아 오늘 상당히덥대요, 하두정신없어서 긴바지(겨울용)을 입고 방진복을 껴입었는데 온몸에 땀이 다배였습니다.

 

점심온도가 32도가까이되더군요 아워낙덥네요..큰일입니다. 아버지께서 아직도 근무중이신데(현장일) 아 너무힘드시겠네요 ㅠ

 

7월부턴 2틀빼곤 기상청에서 죄다 비가온다는데 더위좀가셨으면좋겠습니다.

 

일지를 마칩니다. 방금 참외를하나 집어먹었는데 너무급하게먹었는지 목에걸려죽겠습니다. 하임리히법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