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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춘천운전예행연습~ 중간모의고사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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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524회 작성일 23-08-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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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군산(선유도) (약17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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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휴가마지막날 계속되는 기면증(주간졸림증)증상으로 몸이하두아팠는데, 바람이나쐴꼄 2500원짜리 커피를 사서마신후 군산으로 출발합니다.

 

춘천대비 최종운전연습지는 "안동" (9월17일)마라톤이었는데... 클럽 정기대회가 공주로 잡혔다길래 안동을 포기하고, 군산과 포항 두군데중 고민끝에 군산으로 향하였습니다.

 

175km정도나오던데 (군산까지는 150인데 선유도란섬이 좀더들어가야되서...)

 

요즘 군산이 잼버리 축제니머다해서 뉴스에서 지금 욕을 먹고있던데, 진짜 3000억 예산 어따 쓴겁니까? 

 

미국하고 영국같은 선진국가들이 철수를 했다는건 정말 나라망신이네요... 뭐 관리자분들이 스위스니 프랑스니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데,

 

추가금액을 60몇억인가 더지원했다죠... 하... 참나 

 

어쨋든 거기도 들려볼까하다가 괜히 길만막힐것같아서 군산선유도로 회유했습니다.

 

아지금 몸상태가 정말 최악입니다. 잠을자고 눈만떳다하면 졸음이쏟아지고 뇌에서 이상반응이 자꾸일어납니다.

 

안과치료는 거의다낳았는데, 아... 신경쪽이 너무말썽이네요... 어제도 10km달렸는데 너무졸려서 중간에 포기하려다가 굉신하 완주했네요 ㅠ

 

 오늘이 휴가마지막날이긴한데, 이번휴가 솔직히 몸이 아파서그렇지 보내긴잘보냈습니다.

 

서산,태안,군산까지... 3군데를 다녀왔는데요 아 군산은 너무아름답네요

 

여기가 내가 2016년에 뛰던코스인가... 중간에 새만금이라고해서 무슨 바닷길(삽교호)비슷한게 하나나오는데 보통긴게아닙니다.

 

중간에 바다에 넋이나가버려서 실수로 김제까지 갈번했다니깐요 ㅎㅎ

 

이게보니깐 길이 공주~천안 여기서막히던데, 천안이 교통중심지라 좋긴한데, 세종나들목에서 막히니 여행다닐때 영 별루네요

 

암튼 지금도 머리가아프고 졸린데, 아큰일났습니다. 이거 정말 큰병걸린건지모르겠네요

 

단대 신경과 "서혜림"이라는 교수분께 상담을받고 지금 갑상선 검사를 기다리는중인데, 거기서도 결과가 정상이면 정말 뇌에문제생긴걸까요 ㅠㅠ

 

수면다원검사는 내일 모레 결과나오는데, 아거기서 발견이되서 약을 빨리 처방해서 병이 낳아야되는데,, 미치겠습니다. ㅠ

 

우선 선유도라는곳, 아멋있습니다. 서해바다는 물살이잔잔한게 참 아름다워요

 

날이덥고 워낙 먼지역이라그런지 지역관광객들만몰렸나보네요 11시50분경에도착을했는데 사람이 그다지 많질않습니다.

 

천안이 참 다좋아요 서울올라가기도좋고... 부산광주 내려가기도좋은데... 육지라서 ㅠ그게 아쉽네요

 

물론 삽교호가있다지만, 너무많이가봐서 아.. 이럴때보면 난참 내향적인사람이라고생각되는데, 이렇게 여행하는걸좋아하는거보면 참외향적이기도하네요 

 

어쩃든, 이번 군산을 무사히 왕복함으로써 춘천초행길이 충분히 가능할것같다는 확신이드네요

 

물론 전라도 길과 강원도 지방도로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거같다만, (가는차량도많으니...) 한 시속 80km정도 차선간격만유지해서 가차선으로 빠지면 충분히 왕복하는데 문제없겠습니다.

 

어끄제 태안에서 조개를 캐다왔는데, 여기도 사람들이 뭘줍던데 피곤한나머지 그냥 집에왔네요

 

몽돌해변이라고 하나 있었는데 아 하필 차기름이 선유도를 도착하니 80km 앵꼬되버렸습니다.

 

너무늦으면 오후에 길이막힐것같아서 그냥 돌아왔네요

 

혼자다니는여행도 나름재밌습니다. 혼밥이 문제긴해도 밥이야 숙소잡고 시켜먹으면되는거고

 

흠... 차후 제 거처를 대전으로 생각중인데, 아... 

 

군산이 섬이 많더군요 선유도가아니더라도....

 

아무튼 지금 피곤한관계로 일지를 마쳐야겠네요

 

부여대회는 내년에 가기로했습니다. 일단 수요일 다원검사 결과나오는대로 몸회복이 우선인지라, 빨리 병낳고 공주대회를 기점으로 춘천 부산 준비해야겠네요

 

일지를 마칩니다. 아요즘 몸이아프긴해도 여행이 너무즐겁습니다. 빨리몸이좀 낳았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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