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無...아..ㅠ" 이제 마라톤을 놓아줘야되나봅니다.... > 달리기일지 new~

8월 13일 18km 회복주

8월 14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11km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은 저희회사가 광복절 휴무일을 대체휴무인 월요일로 변경했다고 쉬는날이었습니다.

토일월을 쉬니 상당히 황금연휴인데...아.. 이놈의 졸음증상이 가시질않아서... 아주 미칠지경입니다.

오늘 아버지를 따라 하는수없이 75만원을 들여 비급여 mri를 찍었습니다. 충무병원이란곳에서...

아... 신경과에들렀는데 의사가영 젊은사람이라그런지 별로 크게 이상없을꺼라면서 찍고싶음 찍으라고해서 찍었는데요

mir를 살면서 2번째로찍어본거같은데(사고후 순천향병원 응급실에서한번...)... 아우 찍는데 한 20~25분정도걸리던데, 뭔놈의 소리가 시끌벅적한지 기계음이..아 우리회사에서 일하는거보다 더시끄럽네요

귀마개를 끼고 노래가 6곡나왔는데...자세히는기억이안납니다.(처음에 부활-사랑할수록/임재범-너를위해/태연-만약에/백지영-그사람...2곡은 생각이안나네요...아 가사는 없고 mr...)

"황의석님 들어오세요" 라며 긴장된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원래 신경과란곳이이렇습니까? 뭐드라마에서 많이보긴했는데, 여긴작은병원이라그런가 벽면에 사진도 안걸어져있대요

의사가 한 3분여간 모니터를 훑어보더니, 시큰둥하더니 "이상없습니다"하고.. 진료가끝났습니다..ㅠㅠ

75만원이 허공으로날아갓네요 어이쿠...ㅠ

후.. 뭐 이상없다니 다행이긴하죠... 아그럼대체 이증상이뭐란말인가..

지금도 이일지를 쓰면서 눈이감기는게 상당히 피곤합니다.

아... 지금 달리기를하는데, 눈이하두감기니깐 고글을 저녁에도 쓰고달립니다. 그런데 너무졸린나머지 날씨가 28도밖에안되는데 10km도 뛸수가없군요...ㅠ

아.. 이제는 마라톤을 놓아줄때가된건가요... 

뭐 일찍잠이온다는건 나쁘진않습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건좋은데,,

자꾸 졸리다는건 아이거 큰병인데요... 하... 

이제 의심되는질환은, 기면증/수면무호흡증/이석증/경추성척추질환? 뭐이정도인데...

일단 기면증은 수면다원검사에서 결과론 아니랍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지수가 21이라는데... 5~15가 경증 15~30이 중증 30이상이 고쯩? ㅋㅋ

아.. 일단 멜라엠서방정2밀리그램이라는 약을한번먹어봐야겠네요 수면유도제라는데 불면증치료제라는데 믿어봐야죠 ㅠ

일지를 마칩니다. 아운동을 하면할수록 몸이안좋아지니 걱정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