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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희망을노래하며..." / 춘마 마지막 리허설!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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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559회 작성일 23-08-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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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10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어제 괜한글을 올린거같네요 걱정끼쳐드려죄송합니다.

 

이무슨 병같지도않은병에걸려? ㅠ (잠을 아무리자도... 피곤한증상...) 밥만축내며.. 하루하루만연명하고있습니다.

 

역시나 답답한 마음에 어끄제 1박2일겸 경상도 마지막투어(합천이있구나...)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국도로가면 308km 고속도로로가면 250km네요 천안서...

 

고속도로 사고가 많다고그래서... 국도로갈까하다가 차를탄시간이 10시인데 도착시간이 오후5시입니다.

 

기름값최소 10만원이상 깨지는여행인데... 아무리못해도 호미곶에 회한접시 안주삼아 즐기려면 당일치기론 너무부족한여행입니다.

 

포항이 예전에 마라톤이 있다들었는데, 도시화가되서그런지 이제 풀코스를 개최할수가없나보네요

 

어쨋든 2번째 고속도로 (개인으로썬 첫여행이었네요 저번에 아버지랑 평택항갔다가 시흥으로 길을잃었으니..)...여행이네요

 

초보운전딱 붙이고 시속 100km만 유지하며 2차로로 쌩쌩달리기시작합니다.

 

사실 요며칠사이 날씨가 상당히안좋아서 비가오면어쩌나했습니다. 이렇게빠른속도에 비가 오면 참 골치아프거든요

 

고속도로를 들리니 가장좋은건 조금만가다보면 휴게소가있기때문에 배뇨하기도좋고?! 입이출출하지않아너무 좋습니다. ㅎㅎ

 

확실히 최근간여행지가 죄다 같은 도로라 너무 식상했는데, 길도잘터있고 평일이라 길도안막히고 매우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문경까지나 길면 대구정도가 차운전하고가기 딱알맞는거같습니다.

 

300km가 아직젊어서그런가 그다지 힘들게여기지않은거같은데, 글쎼요...나이를 더먹어봐야알겠습니다.

 

백미러에 어끄제산 다이소 보조거울 2개붙이니 운전하기가 너무편합니다. 진작에붙일껄그랬네요

 

사실 포항하면, 뭐 딱히 생각나는건없습니다. "포항공대" "포스코"가 하두유명하고 전에 월례회에서 전설의러너 "황중창"선배님께서 올려보내주신 과메기가 너무맛있어서 그거나 돈되면 사먹고싶은뭐그정도...

 

근데 이름이 참멋있네요 도시이름이.. 포항 포항 포항~

 

가는도중 화물차가 상당히많던데요 상당히 느린페이스로 줄지어서 가더군요

 

내사랑은희사마께서~ 매번 출근길에 화물차때문에 곤욕이라던데, ㅎㅎ 

 

중간에 또 재밌었던건 관광버스였나 버스가 하두늦게가길래 좀추월을하려했는데, 원래 2차로에서 1차로로 추월은 안된다매요??

 

2차로로 변경만하면 버스에가려서 안보이는 화물차에번번히막혀 2번이나 추월을못했네요

 

버스기사분이 제맘을 아는건지 아님 늦게가시려는건지 길을비켜주시네요 감사했습니다.

 

휴게소가 나올때마다들립니다. 선그라스에 다저스파란모자 흰색티... 아주 깔끔하고 완벽한? 패션이긴한데 살이너무쪗습니다. ㅠ

 

류현신전수는 상당히 어울리시던데 저는 영 어디 밭일하다온 아저씨네요 얼굴은 까무잡잡하니 ㅎㅎ ㅠ

 

그리고 휴게소음식이 너무비싸네요 즐겨먹는 핫바나 핫도그를 사먹으려면 최소 4000냥은 깨지니...여간 골칫거립니다. ㅎ

 

"돈이 뭔대수랴... 인생에 딱한번 여행인데 ㅎㅎ" 계속 출금됬다고 문자가 날라오네요 ㅠ

 

그렇게 애마 아반떼가 저멀리... "포항" 이란 ic를 가리킵니다. "다왔다~~"

그런데 이차에 하이패스가없어여 ㅠ 출입권을 저번마냥 차를 가깝게대서 넣고 지나가려는데, 포항은 대도시라그런가 죄다 무인기네요

 

전에 논산부여인가는 호출버튼을 누르니깐 담당자분이 나와서 요금계산하시던데, 여긴 호출을누르니깐 영수증을 끊으라는둥, 아니면 사무실로 들어와서 돈을 계산하랍니다.

 

제가 88년생인데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세대인데... 너무 히키코모리?! 생활이길다보니.. 컴퓨터에대한 지식은 해박해도 이런건 어찌할지모르겠네요...

 

바로 사무실로달려갑니다. 14200원 결제~ 후 마음이 한결가벼워지네요

 

이제 호미곶을 들어가려는데, 무슨 40몇km가 남았답니다;;

 

헐;; 호미곶이라는데가 포항이아닌가봅니다. ㅠ 지명이었네 ㅠㅠ

 

천안으로치면 삽교호? (여긴당진이지..) 뭐이런가봐요 ㅠ

 

기름은 휴게소에서 넣어서 충분한데 갑자기 날이흐려지더니 비가 쏟아집니다. ㅠ

 

아 또태안가같은상황이발생하려나... 이먼데까지와서 호미곶을 못본다는게 ㅠㅠ

 

꾸역꾸역 와이퍼를 가동시키며 진격합니다... 제발 비야 멈춰라...ㅠ

 

폭우가 쏟아지더니 호미곶을 딱 13km남겨두고 비구름이 걷혀지네요 ㅎㅎ

 

앞선 작은 모닝을따라 호미곶을 진입합니다.

 

아진입하기전에 무슨 일본인거리라는 관광명소가하나있는데 여기도 상당히근사하네요

 

용동상도 관람하고 길거리가 너무이쁘네요 전주한옥마을비슷합니다. 작지만아담하네요 여긴 따로 바이크는대여하라곤안하네요

 

뭐 일본인이 여기서 살았나봅니다. 그리고 무슨 한국말을 잘하는 귀여운 외국인이있었는데 그 탕후루를 팔더군요 중국을좋아하지만 음식은 영 믿음이안가, 그옆에 구워먹는 아이스크림하나달라했습니다.

 

외국인이 "어디서왔어요" 그러더니 천안에서왔다니깐 "오천안~ 불당동 두정동 성황동 구성동~" 그러더니 쌍용동산다니깐 대꾸를안하네요 ㅎㅎ

 

흠 좀사는 외국인인가, 어쩃든 무슨사연이있어서 여기서 장사를하는진모르겠으나 암튼 재밌었네요 

 

그렇게 일본인거리라는 관광지를 다둘러보고 다시차에탑승 호미곶으로 향합니다. 드디어도착~

 

막상도착하니 무슨 박물관만 냅다있네요 무슨놈의 박물관이 공룡이라도 전시해놨나 보통큰게아닙니다.

 

이름은 새천년 기념관이라는데 하필 오늘이 휴무라 들어갈수가없습니다.

 

식당이름이 귀엽네요 "박물관횟집"이랍니다. ㅋㅋ 얼마나 이름짓기가 귀찮으면 박물관횟집이라지었을까... 연신웃었네요 ㅎㅎ

 

저멀리 드디어!! 사진에보던 파란 손이 보이기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여러명서있네요 얼른 사진찍으러 고고씽

 

대체 이게 무슨 유명 미술인이 만들어놓은건가, 바닷가에 이런건 왜만들어놓은건지 모르겠네요

 

어쩃든 이거보려고 그멀리 천안에서 온게... 뭐~ (농담입니다.) 너무멋있네요 ㅎㅎ

 

그렇게 즐거운시간을 호미곶에서보내고, 지식인답변자가 말하길 포항여행은 꼭 "죽도시장"이란곳을 들려야된답니다.

 

과메기도먹을러갈겸 죽도시장으로 갑니다.

 

차로 한 40분걸리네요 ㅠ 개머네 ㅠㅠ

 

근데 더 짜증나는건 호미곶에서 죽도시장까지 무슨놈의 도로가 꼬불꼬불 보통 커브길이 많은게아닙니다.;; 사람잡겄네;;;

 

그렇게 커브길을나오니깐 비가쏟아졌고 무슨 기다란도로가나오는데, 저멀리 포스코 본사가 보이네요 ㅎㅎ

 

포스코가 뭐만드는회사인진모르겠으나, 시간이 딱 5시30분을 넘어가는시점인데 보통 차가 많은게아니네요 천안으로치면 SDI 쯤되는거같습니다. ㅠㅠ

 

제일 4차로로 빠져나가야되는데, 차가 보통많고 비가많이와서 이거원 깜빡이를켜도 껴들수가없습니다.

 

이럴때, 그 유명한 운전유투버누구야 미남샘이었나, 차문열고 손내밀라그러자나여 겨우겨우 그제스쳐로 죽도시장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런데 아~ 죽도시장 주차장을 못찾겠습니다. ㅠㅠ

 

오른쪽에 죽도시장이 보였는데, 주차장을 도저히 못찾아서 한 10분은 해메네요 ㅠ

 

그냥 집에가야되나했는데 신호대기중에 그냥 냅다 네비에 "포항주차장"이라치니깐 500M라며 하나 뜨네요 ㅎㅎ

 

가보니깐 이데아호텔이란 입구를 알려주는데요. 이왕이렇게된거 회한접시사먹고 내일 영일만이나 들려서 올라가자란생각에 

 

그호텔 넓직한주차장에 차를 댑니다.

 

입구에들어서저 풍채가 좋은 사모님께서 저를 반겨주시네요

 

옷을 좀 야시시입으셨는데, 고객을 어필하려고입으신듯하네요. 죄송합니다.19

 

현금은 5만원 체크카드는 7만원 지갑은 3만원뿐...

 

은행이어딨냐니깐 뒤에 신협이있답니다.

 

바로가서 돈인출 5만원에 8층 803호 입실합니다.~

 

모텔은 생각했던거보다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욕조가 상당히 크네요 ㅎㅎ

 

이제 숙소는잡혔고, 바로 실행에옮깁니다. 죽도시장에서 가장 맛있는횟집을 눌러봤는데, 한 3개정도뜨는데, 이름이 삼형제란곳이 가장 맘에드네요 바로 삼형제로향합니다.

 

가게를가보니깐 앞에서 삼형제중 한분으로 보이시는분이 광어를 유심히쳐다보니 바로 안내하시네요

 

"5만원짜리로 합시다" 20분정도에 횟감을 받습니다.

 

사실 일이바뻐서그런가 내가 횟집을 잘안다녀봐서모르겠는데, 상당히좀 성의없긴했네요

 

그런데!! 집에와서 포장한회를 소주에안주삼아먹었는데 캬~ 이래서 회는 갱상도에서 먹어야되나봅니다. ㅎㅎ

 

아주 입에서 횟감이 덩실덩실 춤을 추네요 삽교호회는 회도아니야~ ㅎㅎㅎ ㅋㅋㅋ

 

포항이이리맛나는데, 부산,울산은 아 얼마나 맛난갈까요... 일본은또 얼마나 맛있을꼬...

 

요즘 뭐 후쿠시마 방사능 회다머라해서 먹으면안된다는데, 아 몰러유~ 진짜 회좋아하진않은편인데 진짜 개맛있네 ㅋㅋㅋㅋ

 

저는 초장만찍어먹는데 그뭐야 그뭐시기 마늘 쪼까썰어가지고 기름장에 초장섞은건가 아 고게 고로코롬 기기막히네요

 

동호회클럽에 전화좀넣어서 연말에 횟집서 식사좀해야겠습니다. ㅎㅎ

 

그렇게 배부르게먹고 자려하는데 고추가 너무맵네요

 

혀가 아주 불나뒤지려고합니다.(표현이 쎄긴한데 리드믹하게~) ..

 

아주 오도방정을 떨었습니다. 팔팔뛰고 찬물로 행구고 샤워기 얼음 ...아그래도안가셔...

 

바로검색~ 우유를 먹으라네요 집앞? 슈퍼로가서 우유 500ML 연신들이부으니깐 좀가시더군요

 

매운거엔 우유가 최고인가보네요 ㅎ

 

그렇게 즐거운 포항여행 하루가 끝났습니다.

 

눈을뜨니깐 5시30분... 챙겨온옷이있으면 환복후 10KM만뛰고싶은데, 술도먹었고 또 졸리네요 ㅠㅠ

 

커피한잔먹으러 편의점으로갔는데, 아 깜빡하고 충전기를 안가져왔네요 ㅠㅠ

 

17000원거금을 투자해서 충전기 또사고 (와 한 30만원은쓴듯 포항서 ㅋㅋㅋ)

 

96%가 충전되고 7시쯤에 모텔을 빠져나옵니다.

 

영일만을 가려했는데, 역시 돈을 너무많이쓰고 백수신분이라... 게다가 너무졸리고 어쩔수없이 아쉬움을뒤로한채 포항여행을 마치고 천안으로 올라왔습니다.

 

후~ 종합해보자면, 이로써 드디어 경상도의 큼지막한 도시들은 다가보게됬네요(올해 11월 제생일쯤에 부산투어한번더할예정이고 대회가하나있어서 ㅎㅎ) 

 

경주,울산,포항,부산...캬~ 

 

거기에 이제 운전에 자신이생깁니다. 천안에서 포항 갔다온거면 아이제 초보운전딱지 떼도 될듯싶구요

 

지금도 이어폰끼고 졸음을 꾸역꾸역참아가며 생활하고있는데,, 아 좋아지겠죠 ㅠ 

 

후 그나저나, 이제 마라톤은 취미로 해야겠습니다. 

 

요즘 훈련이 영 완주도못할정도로 살도많이찌고 몸이아파서 많이못했는데....

 

쩝, 그래도 희망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아직 젊자나요 ㅎㅎ 아우 언젠간낫겟죠 ㅠ

 

일지를 마칩니다. 아그나저나 경상도 회진짜 맛나네... 1년에 한번정돈 회생각나면 들려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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