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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황장군 남산입성!! 역사를 써내려가겠습니다~ 12km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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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01-0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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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지하철 4시간서있기

남산 2바퀴왕복(동대입구~명동)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 정말 잘먹고 아주 스트레스 쏴악풀다 집에왔습니다. ㅎㅎ

 

이야~ 세상에 남산 말만들어봤지... 진짜 주로 환상적이더군요 ㅎㅎ 

 

저는 어제 잠을 한숨도안자고ㅠ(5시에 못일어날까봐..ㅠ) 새벽 5시 18분차를 타고 남산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상당히춥습니다. 오늘이 절기상으로 소한(가장추운날?)이더라구요 ㅠ

 

첫차탄다고 이것저것 챙기긴했는데 아뿔사 장갑안챙기고 히트텍도 입고오질못했습니다.

 

아이더 패딩하나면 따뜻한데, 막상갔는데 짐맡길대가없음 어쩌나 그래서 부피가 큰 패딩대신 저번에 엄마가 물빨래로 털이다빠진 ㅠ 누덜누덜한 아이더 짧은패딩하나입고 지하철을탔습니다.

 

앉아서 가고싶어서 지하철 맨 끝좌석으로 갔는데,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꽤많네요 ㅠ

 

결국 신도림정도에와서 어르신들이 많이타서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ㅎㅎ

 

일단 넷플릭스가 요금이많이올라와서 지하철에서 상당히심심했는데, 유튜브에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시간이금방가더라구요

 

아그런데 제가요즘 허리가 안좋아졌는지, 지하철에 오래앉아있을수가없더군요 엉덩이가 얼마나아푼지 ㅠ.ㅠ

 

엉덩이살이 없는 사람들이 아프다는데, 난 엉덩이살 개많은데 ㅠㅠ

 

그렇게 서울역에서 내려서 바로 충무로로향합니다.

 

나는 충무로까지 1호선인줄알았는데 ㅠ 아니더군요 4호선으로 갈아타서 다시 3호선~ ㄱㄱ씽

 

지하철이 다좋은데, (물론 역마다 다그런건아니지만 ㅠ...) 조금 지하철에서 내렸을떄 그 정거장에 화장실이하나있었음좋겠습니다.

 

소변이 마려운데, 하두 전철을 안타버릇하니, 이걸 카드를찍고 나가야되나 상당히 애먹었습니다. ㅎㅎ

 

우여곡적끝에 2시간만에 동대입구역에 도착합니다.

 

잠을 한숨도못잤으니 몸살이날정도로 상당히 피곤합니다.

 

6번출구였나 거기나오니깐 저멀리 남산공원이보이네요 ㅎ

 

한번올려가보려했으나, 배가고프네요(아침도 김치찌개로 3공기나먹고왔는데 ㅠ)

 

오늘은 최대한돈을안쓰려고, 비싼 카페(엔젤리너스,스타벅스,뺵다방등...) 거르고,, 무조건 파리바게트만 찾으면됩니다.

 

길두번건너더니 저멀리 파리바게트가보이네요 들어가봅니다.

 

아침이라그런지 주인장이 히터를 안틀어놔서 썰렁하네요~(썰렁썰렁~)

파리바게트앞에 990원 아메리카노를 판다는 전단지를 붙여놨는데,,,. 쩝 황장군의 1픽은 무조건 카.마인데 ㅠㅠ 돈아낄려고 맛도없는 아메리카노에 달달한 1700원짜리 카스테라로 2번쨰아침을 해결합니다.

 

시간이.. 8시인데... 밖에돌아다니면춥고... 여기서 있는다고 뭐라하진않을꺼같은데... 하두눈치보여서 ㅠㅠ 배부른데 빵을 하나 더시켰네요 ㅠ(나오면 다돈이여 ㅠ.ㅠ)

 

그렇게 빵2개에 커피로 마무리하고 8시56분경에 빵집을 나서봅니다.

 

공원으로고고씽하니깐 한 3~4분으로 보이시는 가방을메신 할아버지들이 계십니다.

 

인사를 드리려했으나, 저희클럽 선배님들이 아니십니다. 흠...

 

그러다가 저멀리서 "황의석씨~" 하고 불러주시네요~ 오 반가운얼굴~ 전설의러너 "이재복" 선배님이십니다.

 

진짜 오랫만에 뵙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그옆엔 전설의러너의 여사님 "한정주"선배님께서 출석을해주셨고요 아올해 인물정보에 기입을하려했으나,, 죄송합니다. 내년도에 무조건 올려드리지요ㅎㅎ

 

그렇게 이얘기 저얘기나눠가며 즐겁게 남산으로올라갑니다.

 

도착하니 와 먼저와계신분들이 많으시네요... 내가 너무늦은거아닌가 미안했네요 ㅎ

 

내려가서 옷을갈아입음된다고 홍석배 선배님께서 얘기해줍니다. 바로갈아입습니다.

 

사진촬영하고 남산 출발~

 

느낌상, 과천, 태종대같은데, 주로가 2곳보다 상당히 넓고... 업다운도 잘되있으면서 연습하기엔 아주 최적의장소입니다.

 

더욱이 뛰는사람도많아서, 신정호나 주민센터같이 뻘줌하지도않고 아 너무좋네요 ㅎㅎ

 

오늘은 그냥 조깅인줄알았는데, 역시나 선두그룹이 있네요

 

박초제, 고이섭, 심용섭, 홍석배, 정병덕, 김선아등, 서울에 한가닥? 하시는 선배님들께서 앞장서서 러닝행열에 뛰고계십니다.

 

이거원, 그냥 조깅만하는줄알았는데, 크게 한방먹었네요 ㅎㅎ 역시 명문클럽~

 

그렇게 1바퀴 턴하고, 끝난줄알았는데어이쿠,,, 무슨 계단을 또 올라야된다는데 ;; 아 올라갈수있으려나 함가봅시다~

 

왼쪽으로 팔각정가는길로 가니깐 계단하나가 기다란게나오는데, 이야,, 우리 일봉산 계단은 계단도아니네... 진짜 많다..;;

 

박초제 홍석배선배님이랑 같이올라가다가 "먼저가도되겠습니까?" 말씀드리고 된다고해서 그냥 주리나케 들소모드 시전~

 

내가왠만하면 오르막은 안지치는성격인데 와 여기는 진짜 장난아니네... ㅎㅎ

 

그렇게 꾸역꾸역 사타구니 까져가며~ 올라가니 이야~ 근사한 서울의 한복판이 눈에들어옵니다. 장관이네요~

사진하나 찍고, 독사진도 하나 이재복선배님이 찍어주셨습니다.

 

문자로 그렇게 한장받고, 또 어디로 이동해야되나봅니다. ㅠ (와 훈련스케일 대박이네 ;;)

 

이재복선배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눕니다. 500회완주자가 대한민국에 10명도안될꺼라고 말씀올렸는데, 10명은무신~ 우리클럽만해도 14명인데.. 어이쿠;;

 

그리고 선배님 10KM최고기록이 38분 대라그러시고 하프는 1시간22분...와 그러면 서브3 조건에 들어오신건데... 전에계시던 클럽에서 몸상한다고 풀을 뛰지말라하셨다더군요 장거리연습을 못하셨나봅니다. ㅠ

 

어쨋든 그렇게 또 언덕빼기 징그럽게 올라가니 저멀리서 의자에 앉아계신 선배님들발견

 

바로~ 합류하고 단체사진하나찍고 이제 밥묵으러가야지유~

 

박초제, 정병덕, 김선아, 황의석 바로 선두그룹에 합류하고

 

박초제선배님의 기가막힌 스피드를 발판으로 내리막을 쉴새없이 내려 밟습니다~

드디어 종착점 도착~ 골인~ 100회 신년달리기행사가끝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바로 영빈사우나라는 목욕탕으로 이동

 

이동하면서 대화나눈상대는 100회클럽의 음유시인~ 거북이 "이진철" 선배님~

 

신라호텔부터시작해서, 서울의 집값얘기를 나누고, 아 목욕좀하자~

 

비누칠쓱쓱해서 샤워하고 온탕좀 들어가서 피로좀풀려했는데, 목욕탕을 하두 오래만에 가니깐 켁;; 10분도 못있겠네요 더워서 나왔습니다. ㅠ

 

그렇게 목욕하고 바로 식당이동~

100회클럽의 맏언니 김순옥선배님께서 반갑게맞이해주시고~ 신년달리기 뒤풀이가 시작됩니다.

 

술은 못마신다고하니깐 선배님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우리는 한가족같이 그렇게 즐겁게 또 역사의 한페이지를 남깁니다.~

 

오늘 주로 대화를 나눈 상대는 차상원선배님이시네요

 

마라톤부대비용에 관해 오손도손~ 시간가는줄모르고 대화를 이어갑니다. 

 

그러다가 김무언선배님께 다가갑니다. 선배님께 제 아픈증상을 토로하고 바로 전화연결해주시네요 철원에 요양병원 운영하시는 칠마회 "김관식"원장님과 통화연결을 합니다.

 

기가막힙니다. 100회는 없는게없네요 ㅎㅎ 의사, 변호사, 컴퓨터전문가, 사업가, 은행원 , 국회의원 ㅎㅎㅎㅎㅎㅎㅎ

 

김관식원장님께서 증상을 아주 속시원하게 얘기해주십니다. ㅎ 고맙습니다. ㅎㅎ

 

그렇게 실컷 먹고 (아 죄송합니다. 허기가져서 오늘 보쌈의 3/2는 제입속으로 다들어간거같네요 ㅎㅎ)

 

김무언선배님의 지도아래~ 천안으로 무사귀환했습니다.

 

아무사귀환은아니고 ^^; 중간에 졸려서 1호선을 또잘못타서 ㅠ 신갈역을 또갔네요 아이구 ㅠ

 

내려올땐 젋은사람들이많아서 자리양보는안했는데, 엉덩이가 그래도 아프대요 ㅠㅠ

 

아무튼~ 종합해보자면, 남산~ 아 끝내주네요 지금은 시럽급여받는백수신분이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신분인지만,,~

 

2월에 예금들어놓은거 이자찾고 다시 업무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수시로 남산올라가겠습니다.

 

한번 역사를 써봅시다. 황장군 한번 한다면 하는인간입니다. ㅎㅎ

 

일지를 마칩니다. 매우 즐거운하루였고, 모두 새해복많이받으시고 새해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해봅니다. ^^ 100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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