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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천안촌놈이 호강한번해본날~ 10km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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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1건 조회 161회 작성일 24-01-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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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14일 합동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토-상암~캠핑장 12KM

일-신방 10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어제 잘먹고 잘마셨습니다. 처음해본 캠핑이었는데 상당히 재밌더군요

 

어제도 하두 잠이안와가지고 새벽2시까지 겨우겨우자고 게임만하다가 아침 10시경에 집을나서봅니다.

 

하두정신이없어서 문을 잠갔나 안잠갔나도 모르겠고 만원한장들고 서울로 상경합니다.

 

날씨가 추울줄알고 이번엔 두꺼운 패딩을 가져갔는데, 쳇 이번주는 어떻게된게 날씨만 따뜻하네요

 

구로역을 지날쯤 단톡방에서 홈플러스로 오라는 채팅으 들려옵니다.

 

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로만 나가면된다길래, 근데 이번에도 상당히 애를먹었던게 전철을 2번은 갈아타야되더군요...

 

뭐 갈아타는건어렵지않은데,, 문제는 또 접때 구로역때처럼, 경기장역에서 1번출구를 찾지못해 애를 먹었습니다.

 

알고봤더니 1번출구만 따로 승장장끝쪽에다 계단을 만들어놔가지고 에휴...

 

그렇게 역출입구를  빠져나오니, 남궁만영선배님께서 저를 반겨주시네요

 

경기장에서 뛰는건줄알았는데, 하늘공원이라는곳을 1바퀴뛰는거더군요

 

속속들히 여기저기서 멤버들이모여듭니다.(홍석배,김선아,정병덕,박초제,남궁만영..등등)

 

회장님도오셨네요... 고이섭선배의 안내에따라 홈플러스에 짐꾸러기를 넉넉하게 맡길수 있었습니다.

 

케이스는 병덕형님께넘기고 오늘 병덕형님은 캠핑준비로인해서 달리기를 못하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출발을알리고 선두권에 박초제,고이섭,황장군 3명이 먼저치고올라갑니다.

 

날도따듯한게 뛰기는 안성맞춤입니다. 

 

중간중간 얼음길이 있긴했으나, 달리는데 크게 지장은없었습니다.

 

한 4KM쯤가자 언덕이나왔고, 저멀리 저번 남산때처럼 사진찍기 좋은 위치가 하나 나오더군요

 

그자리서 멤버들이모여 사진을 찍습니다.

 

문광신회장님이 천안촌놈이 오늘 호강하는날이라며 놀려대셨는데, 여기 하늘공원 노을공원이라는데가 진짜 상당히 매력적인 코스였습니다.

 

이제 도로 한곳만 턴해서 거의 훈련이 끝날무렵이었습니다.

 

아중간에 캠핑장을 보러 갔는데, 캠핑은 2시부터된다면서 입장을하려면 뭘적어야된다던데...

 

이곳에서 선아누나가 자원봉사자로 빠지시고 다시 우리팀은 진격을개시합니다.

 

그렇게 12시40~50분경까지 달리고 1시를 지날무렵... 산속을 내려와? 저멀리 월드컵경기장후문이보이네요

 

땀에 젖은 초췌한 러너 4명이.. 사우나로향합니다.

 

사우나를 싹하고 사우나문밖을나서니 상당히 상쾌하네요 ㅎㅎㅎ

 

처음엔 홍석배선배님이 걸어가잔얘기가있던데, 택시를 타잔얘기도있었고하다가, 병덕형님이 직접 픽업을 해주신대서 택시비를 굳힐수있던것같습니다.

 

남궁만영선배님은 웰리?란 신맥주를 3병을 더사오시고 정병덕형님의 혼다 차량에 탑승하여 캠핑장으로 이동합니다.

 

우리 자리인 6번 테이블에가니 음식준비가 분주하신 선아누님께서 이것저것 세팅을하고계시네요

 

그렇게 캠핑은 시작됩니다. 박초제선배가 석화구이를 담당하고 나머지분들은 굴까먹기만바빳네요.. ㅎㅎ고생하셨습니다.

 

굴이 참 실합니다. 탱글탱글한게, 어디가서도 구경도 못할 아주 통통한걸로 잘골랐네요...ㅎㅎ

 

그렇게먹다가 옆테이블에서 우리굴에 현혹이된건지 인사를건네시고 광양불고기<->석화굴과 1:1 트레이드를 성사합니다.

 

사실 굴이 더비싼거아닙니까? ㅎㅎ 손해를 본거같긴하지만 만족스러운 트레이드였던것같네요

 

굴까먹고 옆에 또 낙곱새라는 아주좋은 술안주가 놓여져있네요 맛있게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치킨을 굽고,, 그러다가 손영호선배님이 도착하셨네요... 무슨 일본사케술을 제조하셨는데, 한번먹어보려다가 너무 비려서 먹질못했습니다.

 

그리고 포도주랑 양주도 생각했던것과다르게 술이 너무독해서 아쉽지만 비싼술을 맛보질못했습니다. 난 달달하고 새콤할줄알았는데 쓰기만하더군요... 포도주라는게 ㅡㅡ

 

그렇게... 잘먹고 정리를 싹한담에.. 텐트로 이동...

 

오늘 캠핑하러 사람들이 많이오긴했는데, 날이좀 추워서그런지 밖에있질않고 죄다 텐트안에만 있던것같았습니다.

 

노래가 흘러나오고,, 그렇게 캠프안에서 즐거운한떄를 보냅니다.

 

제가 손영호선배님얼굴을보고 "너무 술에쩔어있는얼굴이다.."라고 장난삼아.. 막말을 내뱉었는데(술에좀취해서..) 아주 기분좋게 맞받아쳐주셨습니다.

 

알고봤더니 광진구에서 아주 큰 건축사업?을하시는분이더군요 실례했습니다. ㅎ

 

사실저는 오늘 술도취했겠다... 거기서 이불깔고 자고 가려고했는데, 입돌아갈까봐 그냥 포기했네요 다음에기회가되면 침낭을 하나 따뜻한걸로 가져와서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선배님들께서 택시비를 지불해주셔서 합정역까지 아주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인사를 드리고 헤어지고 밤8시경에 천안으로 내려옵니다.

 

오늘은 전철에 주말이라 사람이많았는데, 오는길에 얘기를 드리자면,

 

저번남산때는 플랫폼을 몰라 막차를 놓칠번했는데요... 이번에 일어난사건은...

 

신도림가는 전철을 타니깐 처음에 앞에 상당히 야해보이는? 치마가 너무짧은 두여성이 문신을 해가며 껌을 x고있었는데...

 

어떻게 움직일수도없고 해서 그두분앞에서 서있었습니다.

 

눈마주치는게 어려워서 핸드폰을 쳐다보는데 자꾸시선이 다리로가지않습니까?

 

어떻게할까하다가, 주머니를 뒤져보니 아까 캠핑장서 몰래챙겨온 귤 2개가 있더군요...

 

그자리서 귤을 까먹기시작합니다... 결국 여성2분이 어이없이 웃더니, 저보고뭐라하는데, 저는그냥 무시하고 어느역에서 사람들이 내리길래

 

바로 자리에 앉아버렸습니다.

 

그렇게 수원역까지오다가 이번엔 또 수원역에서 뭔놈의 외국인이 그렇게 많이탔는데요

 

제앞에 외국인이 2명탔는데(생긴걸로봐선 아랍쪽 여성인것같았습니다.) 

 

한명은 자리를 앉았는데 다른한명이 서있었는데, 젊은사람이니 양보를 안해도 됬었는데... 이분들이 갑자기 침대축구?를 펼치더니...

 

내앞에서 막 아픈척을하고 넘어지고... ㅡㅡ 어쩔수없이 저는 ㅠㅠ 평택역도못왔는데 오산역에서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그렇게 쌍용역에도착하고...

 

이빨을 닦질못해서 텁텁한느낌에... 저는 슈퍼에들려 1.25리터 제일 싸구려 쥬시쿨 자두맛 쿨피스로 입안을 행궜습니다.

 

그리고 집에오자마자 라면을 4개나끓여먹고 잠자리에들었습니다.

 

쩝, 존경하는선배님들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최근 2차례에걸쳐 백수남훈련을 참가해봤는데, 사실, 훈련보다 먹고 마시고 떠들고하는게 더재밌었네요

 

이런 행사자리를 자주참석해야 나중에 이클럽에서 평판을 쌓고 자리?하나 얻어보지않겠습니까?

 

농담이구요 다들 조심히 들어가셔서 즐거운주말 보내시길바랍니다.

 

일지를 마칩니다. 어제 먹었던 낙곱새가 너무맛있어서, 오늘 두정동에 들려야겠네요 어디 낙곱새좀 얻어먹을 양반좀있나찾아봐야겠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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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67님의 댓글

정병덕 작성일

쇼츠 만들다가 음식사진이 모자라 아쉬웠는데 요기 다 있었군요! 아까비.. 오가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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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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