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먹..? 후.. 놀만큼놀았습니다. 이제... > 달리기일지 new~

1월 26일훈련일지

숨쉬기운동 15시간

식단

아침: 라면2개+쌀밥1공기반

점심: 닭강정+콜라1.5L

저녁: 감자탕

체중: 97KG

운동을 안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이 드디어 예금 5000만원 넣어둔거 이자들어오는날이었습니다. 약간의 번거로움?(계좌이체문제로..;)이있긴했지만.. 모처럼만에 꿈같은 157만 3560원이라는 돈이 수중에 들어왔네요

실업급여+이돈..해서 3개월간 정말 알뜰살뜰 잘버틴것같습니다. ㅠㅠ

돈도들어왔겠다.. 회비부터 내야되는게 정석?이지만... 여기저기 나갈돈이많네요 ㅠ 금새 공과금 세금 엄마한테 빌린돈 기타등등 하며 부랴부랴 예금재예치하니깐 수중에 31만원정도 남았네요

올해는 가족끼리 월례회(이클럽와서 알게된단어...)를 가져보려고 한달에 한번 날을잡았는데.. 오늘아버지께서 너무 늦게퇴근을하셨습니다.

날도 추운데 조금 일찍 일좀 끝내주시지... 솔직히 일끝나시고 식당가기싫으셨을텐데... 그냥 억지로 모시고 집근처 감자탕집에서 부모님하고 즐거운시간을보냈습니다.

볶음밥이 3000원이라 조금 기분이상하긴했는데, 집에서얘기할사람도없으니 이렇게라도(부모님이랑 따로살음) 만나뵙는게 도리고 스트레스도 풀고 겸사겸사 ㅎㅎㅎ

아~ 솔직히 퇴사후 3개월동안 여행 1달반+게임1달반만하고 허성세월을보냈습니다.

정말아팠어요... 아 머리가 진짜 깨지고 눈알이 빠지는줄알았습니다.

게임라이브방송도키며, 몇몇유저들과 오붓한시간도보냈고... 중간에 어떤유저가 나보고 쌀먹가능하냐고하던데... 참나..

요새 젊은사람들은 진짜 뭔 그렇게 줄임말을좋아하는지... "쌀먹이뭡니까?" / "행님아 쌀먹도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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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먹: 취업을안하고 게임재화로 돈을 버는행위...;;

젊은이들사이에서 부르는단어더군요. 13년에 몸다치고 집에서 작업장돌렸던거 생각나는군요

아무튼간에,, 뭐 다지나간일이고...후

아 살이너무쪘습니다. 날씨핑계 시간핑계등 진짜 너무먹어댔네요 

에효 그래도 징그럽게아팠던거 3개월쉬니깐 스트레스도풀리고 몸도 어느정도 회복은된거니 좋게생각하고싶네요...

일지를마칩니다.  아~ 이제진짜 현실로 복귀합시다.. 방구석폐인 생활청산!! 가즈아! 현실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