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령! 12km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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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5-10-03 20:35본문
10월 3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12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 약간비가내리긴했지만 전혀 뛰는데 상관이 없었습니다
왼쪽 신발 발뒤꿈치 밑창이나가버려서 운동화를 사야되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돈좀 빌려달라하셔서
저번 보수받은거 170 송금하고... 남는거 하나도없음 ㅋㅋㅋ
뭐 신발이 대수랴 ㅋㅋ 그냥 뛰고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오시더니 저를 납치하시고 집으로 데려다주셨습니다
이맘때쯤 되면 꼭 속을 긁으시는 아버지시죠 ㅋ
춘마 가기싫으신지 비오는데 운동을 왜하냐는둥... 올해는 너혼자가야겠다라면서...
좀더뛰어야되는데 눈도 아프고 결국 오늘도 장거리 못했네요
사실 장거리 백날 뛰어봤자 의미도없는데... 아... 거참 쩝...
뭐어쨋든 운동을 좀 하지말았으면 하시네요 부모님께서...
아~ 이거좀 서글픈데요... ㅜ 가족모두다 제가 마라톤하는걸 극구반대하시니...
물론 몸생각해서 그러시는건이해하지만... 제가 며칠하다 그만둘줄아셨나봅니다
아 지금 신발 다떨어졌는데... ㅋㅋ 내일 중앙시장가서 3~4만원짜리 한켤레 알아봐야겠네요
일지를 마칩니다 마라톤뛰는것도 불효인가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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