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달리기(6월4일) > 달리기일지 new~

일시:6월4일 금요일 21시30분22시00분
장소:평촌중앙공원
훈련량:7km
평균속도:14.0km/h
평균시간:30분

어제 소정한 친구가 날 보렬려고 주는 소주를 널름널름 받아먹였다.
아침에 민방위나가서 남들은 서 있는데. 나는 쭈그리고 앉아

연신 땅에다 인사를 하고 있다. 회사 가서도 오후까지 사망.
달리기 전 까지도 술이 덜깼다.

빨리 달려 알콜을 분해 시키자....
기분상으로 이틀만에 운동을 하는것 같다.

속도주 다리는 그런되로 따라주는것 같다.
역쉬 알콜기운이 남아서 그런지. 세바귀부터는 비몽사몽

그래도 서-3속도로 7km.......
달리고 나니. 술이 깨는것 같다.

평소에 다른 사람들하고는 거의 술을 먹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100회회원들과 만나면 맨날 망가진다.

지난번에는 창희와중창이형과 망가지고.
어제는 소주 두병은 먹은것 같다.......

술도 먹고 담배도 피고 마라톤도 하고
내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