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한강모임(6월27일) > 달리기일지 new~

일시:6월27일 일요일 06시15분~08시03분
장소:중한강100회로
훈련량:23km
평균속도:12.8km/h
평균시간:1시간48분
참석인원:회장님.큰형님.이병모님.박유환님.고이섭님.정현준님.배명규님.
남궁만영님.박종훈님.신두식님.박선희님.박영식님.신만철님.배님진님.그리고 나

서서히 일요모임에 회원들이 늘어 나는것 같다.
오늘은 명섭이형이 참석을 한다고 했는데.

어제 당직을 끝내고 아침에 운동을 한다고 했는데.
여의치가 않은가보다. 한강모임에 멤버인 복석이형님.두신형님등이

빠저 조금은 서운하다.. 사랑니도 참석을 한다고 했는데.
공수표를 발행 했다.....

그래도 새로히 정현준님.배명규님.박종훈님이 참석하여
송골매의 서운함에 조금은 위안이 된것 같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나와서 그런지 산뜻하다.
큰형님 말씀이 하의가 가볍위 너무 좋다고 하신다....

상의는 쿨맥스 재질로 작년것과 같지만 하의는 색상과
재질에 대해서 나도 신경을 많이 썼다....

큰형님이 좋다고 하시니.. 두달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다...
유니폼을 준비 하면서 프로스팩스를 5번 방문했다...

우리는 120벌을 원했고 프로 스팩스에서는 70벌은 무상이고.
나머지는 유상으로 해준다고 하여 한달간을 실랭이를 벌이다

결국은 우리 되로 되었다.. 총무로서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어
과정은 힘들었지만 결과가 좋아 기분이 좋다......

6시15분 출발 일요일은 회원들의 주법과 자세 교정을 하기로 했다.
자연스럽게 뒤에서 신입회원들과 레이스....

5분페이스로 이끌며. 정현준님.배명규님.박종훈님과 애기를 하면서
잠실운동장까지는 무리없이 뛰었다...

100회의 일요모임은 LSD가 아니다..
하프이상을 최선을 다해서 뛰어야한다. 자세 및 주법등을 애기하며.

아산병원 두식이형과 헤어지고. 배명규님과 박종훈님이 조금 처진다..
정현준님과 반환점까지 57분43초로 1KM당 5분 페이스 유지...

반환점을 돌면서 정현준님이 화장실행......
혼자 속도를 낸다.....

앞서 큰형님.이섭이형.만영이가 4분 페이스로 달린다.
조금 뒤에 유환이형이 달린다. 스피드를 조금 높혀야 10분대에 진입을 할텐데..

병모형님과 힘을 외치고 잠실쪽으로 달리다보니.
회장님이 앞서 달린다. 어제 30KM를 뛰어서 10KM지점에서 턴을 하셨다고 한다

100M전방에 혜승이 달린다고 한다...
오랜만에 한강에서 만나는것 같다. 가까이 가니 달리는의사회에

이동윤회장님과 백기사님과 동반주를 한다.....
강혜승의 특유의 폼으로 달리고 있다...

뒤에서 이동윤회장님에게 인사를 하고 혜승에게
자세 바라..... 그런자세로 20분대 진입하겠어.. 하면 옆으로 붙자

힘들어 죽겠다고 하면서 LSD를 한다고 한다....
속도를 높히자고 하고 조금 빨리 뛰었더니..

힘들어 한다.. 백기사님과 인사를 하고
1KM정도를 동반주를 해주고 이동윤회장님께 인사를 하고 스프링처럼

튀어나가는 뒤에서 강혜승 "왈" 나도 저렇게 마르면....
빨리 뛸수 있는데... 망우리를 가봐라 핑계없는 무덤이 있는지....

잠실운동장을 지나서 반달모임 하프 주자들이 달린다..
이중식님이 힘을 외쳐주고 뒤이어 박희숙님이 인사를 한다.

조금지나자 박영석회장님이 뒤고 계신다..
이제 3KM정도 남았는데. 힘이든다. 어제 조금천천히 뛸것을...

작년에는 토요일 10KM를 38분,39분에 뛰고 일요일에도
30KM를 뛰었는데............ 아 옛날이여.

1시간48분만에 잠원지구 도착.... 지난주보다는 10분이상 빨리
뛰었다.. 서서히 좋아지는것 같다.....

전반은57분. 후반은50분.
부모님 때문에 아점을 못하고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