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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20KM 아침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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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3건 조회 744회 작성일 08-09-1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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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종합운동장
- 시간 : 1시간 33분 (07:00 - 08:33:00)
- 거리 : 20km
- 종류 : 지속
- 페이스 : 4'38"/km
- 속도 : 12.63km/h
- 운동화 : 카타나2


오늘은 근무가 없는 휴일..

지난 밤 잠결에 왼쪽 종아리에 쥐나 내렸다.
자다가 깜짝 놀라 마비가 온 종아리를 마사지
하고 또 잠이 들어 아침에 기상해 보니 종아리가
통통 부어 있고 뭉친 부분이 그대로 남아있다.

근육 뭉친 부분에 화이텐 테입을 붙이고 물을
많이 먹은 다음 천천히 달리는데 달릴만하다.
기본으로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마치고는 지속주를
약한 강도로 밀어본다.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하여 바퀴마다 속도를 올려서
점진적인 속도 향상을 해본다. 걱정했던 종아리쪽의
근육은 의외로 달리기를 버텨주고 있다.

오늘 같은 날은 강하게 밀기보다는 약간 템포를 낮춰서
몸에 쉼을 주어야 한다. 천천히 달리기를 즐기면서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돌고 돌다 지속주 5.0KM를
남기고는 웃옷을 벗어 제끼고 즐기차게 밀어본다.

잘나갈때 조심해야 하는데, 몸이 풀리면 처음 운동
시작할때의 마음 같지 않게 속도가 내고 싶고 빠르게
달리고 싶어진다. 이러다 진짜 탈나면 안된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네...,

몸의 느낌을 받아 들어야 하는데...,
내일부터는 한템포 천천히 가자!



4.0KM - 21:00(워밍업)

스트레칭 10분..

12.0KM - 52:00(약한 강도의 지속주)

4.0KM - 20:00(쿨다운)


아침 훈련 후 아내와 회사 형님 내외와 같이
홍성 남당항에 가서 대하와 전어를 맛나게 먹고
오는 길에 해미의 개심사를 들러서 산책을 하면서
산림욕도 하고 하루를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산책로에서 쪼만한 까치독사 한마리 보았는데,
이놈이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도 않고 또아리를 틀고는
꼬리를 바르르 떠는 것이 살도 통통하고 물이 제대로
올라 있어 약간 긴장하였습니다.

군 생활 할 때는 많이 잡아 묵었는데,
지금은 그냥 피하게 되네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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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나도 전에는 가끔 자다가 쥐가 내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언제 부턴가 그런 현상이 없어 졌는데
내 경험으로는  훈련양을 늘리면서  거기에 몸이 적응 하니까
쥐 내리는 현상이 없어 진것 같은데 .....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경험

몸관리 잘해서 달리기 하기 좋은 계절에 달리기를 만끽 하자구....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나는 꿈에서 가끔 점프를 하는데.....
깜짝 놀라 께보면 진짜로 점프를 했더라고요^^
옆에 사람이 없어 다행이지 ... ㅋㅋ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남당리 해미 정겨운 이름들.
추석때 갔다 왔지만 그래도 항상 그리운 이름입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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