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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100분 조깅

작성일 08-12-0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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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멀티 조회 753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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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9(화) 흐림

장소 : 탄천.대치동 운동장.잠실보조경기장.한강
시작 : 06:20'~
종류 : 조깅 (100분)
거리 : 약 17km
페이스 :
속도 :
복장 : 빵모자.짚티.윈드 브래이크.타이즈.장갑.버프
훈련화 : 나이키 카타나 게이지
체중 : 식후 : 69kg
컨디션 : 양호


워찌 요즘은 달리기가 싫은건지...
아니 싫은건 아니고^^
꼭두 새벽부텀 추분게 겁나서 선뜻 나서질 못하고
뭉기적 거리다가 보면 늦어져^^ 땡땡이 치는게 다반사가 됐다.
추위에 약해진 것일까?
춥다는 핑계로 요즘은 하루 걸러 훈련... 그것도 민밋하게..
겨울? 이제 시작인데....
이번 겨울은 어떻게 보내나!!

칼바람에 귓가에 고드름을 달고^ 반달이나 다른 합동훈련도 마다않고
허벌라게 쑤시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는디!!
요즘은 왜^^ 그런겨?
ㅎㅎ그걸 알면 요러고 살건남?

암튼
하루는 셔도 이틀은 용서할수가 엄따---
도살장으로 끌려 가는 소 기분이지만 의무감으로
밖으로 나와 탄천을 향해 발거름을 옮겼다.

한강쪽으로 가면서 말로만 듣던 대치동 운동장에 들려봤다.
인조잔디 축구장과 농구장 둘. 트랙은 2레인에 타탄이 깔려 있고
직선주로 한쪽만 5레인으로 되어 있다.
깨끗하고 고급스런 시설들과....더 마음에 드는곳은 화장실이었다.
주위에 높은 뚝과 건물들로 강풍에도 끄떡 없을듯...

대치동 운동장 트랙에서 두바퀴 돌구
잠실보조경기장에 와보니 이곳도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아 맞다. 오늘 검단산.용마산.남한산성 코스로 산행들 하신다고 했었지..
아무도 없는 트랙 두바퀴를 돌고 났더니 빗물이 빠지지 않아
양말이 적혀온다.
대치동 트랙은 뽀송뽀송 하던데...
보조경기장은 조금만 비가 내려도 요모양이 된다.
담부턴 대치동 운동장으로 가야징...

※ 훈련내용
아직도 정상적인 훈련을 하고 있지 않지만
마음은 늘^^^ 준비하고 있다.
오랜만에 조금 긴거리를 달렸지만 무리는 없다.
내일훈련도 쭉~~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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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심용섭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심용섭
작성일

오늘저녘
대치동운동장가는데
혹시 시간되면 나오세요.

매주 화요일은 8시부터 동호회에서
연습주로 8~10km달리기하는데 좀 싱겁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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