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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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규섭 댓글 1건 조회 644회 작성일 11-08-29 01:17본문
8/28 일요일 오대산대회장으로 가는 단체버스에서 쪽잠으로 대신하고,
오늘도 여느때와같이 자욱하게 끼어있는 안개속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아름다운 산세가 드리워지는것이 뭔가에 홀린듯이 엄청 설레인다.
오늘목표는 14KM까지 KM/5분 임도7KM를 KM/6분으로
...허나 10KM를 지나면서 자꾸만 걷게된다
가다가 돌아올지언정 반환지점까지는 가 보자..
가는길에 타~악 드인 시야에 얼마전 어둠속에 지나갔던 백두대간능선이
바로 앞에 또렸이 보이는데 달리고픈 의욕이 없어지고,, 아름다운 능선의
조망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걷고있다.
두로령 정상부에 백두대간두로령 이라고 쓰인 정상석도 새롭게 조성되어있고..
그렇게 2시간1분에 반환점에 도착했고, 돌아오는길 약간의 오르막길인데도
진짜로 뛰기싫다.(걷다 뛰다를 반복)
그래도 내리막길이 있기에 조금은 휴식을 취할수있다.
내리막을 거의 다와서 순간의 방심에 쿠당탕...하도 기가막혀서 한동안 그대로
누워서 하늘을보니 참 아름답다.....허허
툴툴털고 일어나서 아픈 부위를 보니 지난 일요일에 다친 자리에 1Cm 도
안틀리고 그대로 복습?...
여기저기 아프고 땡기는게 속도는 안나고 써브4는 해야겠고 그렇게 그렇게
결승선에 3시간52분38초에 도착.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놓고 장거리 훈련을 마침.
!!!힘!!!
오늘도 여느때와같이 자욱하게 끼어있는 안개속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아름다운 산세가 드리워지는것이 뭔가에 홀린듯이 엄청 설레인다.
오늘목표는 14KM까지 KM/5분 임도7KM를 KM/6분으로
...허나 10KM를 지나면서 자꾸만 걷게된다
가다가 돌아올지언정 반환지점까지는 가 보자..
가는길에 타~악 드인 시야에 얼마전 어둠속에 지나갔던 백두대간능선이
바로 앞에 또렸이 보이는데 달리고픈 의욕이 없어지고,, 아름다운 능선의
조망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걷고있다.
두로령 정상부에 백두대간두로령 이라고 쓰인 정상석도 새롭게 조성되어있고..
그렇게 2시간1분에 반환점에 도착했고, 돌아오는길 약간의 오르막길인데도
진짜로 뛰기싫다.(걷다 뛰다를 반복)
그래도 내리막길이 있기에 조금은 휴식을 취할수있다.
내리막을 거의 다와서 순간의 방심에 쿠당탕...하도 기가막혀서 한동안 그대로
누워서 하늘을보니 참 아름답다.....허허
툴툴털고 일어나서 아픈 부위를 보니 지난 일요일에 다친 자리에 1Cm 도
안틀리고 그대로 복습?...
여기저기 아프고 땡기는게 속도는 안나고 써브4는 해야겠고 그렇게 그렇게
결승선에 3시간52분38초에 도착.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놓고 장거리 훈련을 마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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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규섭형님!! 고생 많으셨네요..
깐데 또 깐였다.. 무지 아프시겠네요..
저는 내일 대간 졸업하러 갑니다.
일요일 아버님 기일이라 도저히 시간을 못 낼 것 같네요..
항상 고마웠고 이젠 대회장에서 자주 얼굴뵈어요..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