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훈련 > 달리기일지

2012년 2월 13일
휘트니스
AM 7:20~8:30
8키로

토요일 하조대가서 회 소라 문어 도루묵에 매운탕까지 엄청 먹어대고 어제
아침 해 올라오는걸 잠시 보다가 홀로 일어나 해변도로길에서 1시간여 조깅~
그래도 알콜은 와인 반병으로 때워 머리는 말짱하다.

바닷바람에 약간 쌀쌀했지만 기온은 전날보다 좀 오른것 같다.
발목은 계속 그렇고, 해서 이제 걸을수 없을정도 아니면 천천히라도 그냥
참고 뛰기로 했다. 그러다 정 아프면 말고...

이틀동안 열심히 먹어댄탓에 몸무게는 다시 71키로를 상화~
그냥 온탕에나 들어가 푹 쉬고 싶은 맘이었지만 몸무게 좀 줄이고자 밀에
올라 빨리 뛰지는 못하고 언덕모드에서 6키로, 질주 1키로 조깅 1키로~

이번주 섭-3대회는 작년에 이어 신청해놓고 또 포기하기로 했다.
가봤자 2~3회전도 못하고 부상만 더 도져버릴거 같아서...
더 아프지말고 이대로만이라도 잘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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