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희귀한 사례가 왜곡?되어 일반화될 때의 충격!?(1)
작성일 25-11-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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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윤희 조회 30회 댓글 0건본문
아주 희귀한 사례가 왜곡?되어 일반화될 때의 충격!?(1)
(“물을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면 위험하다”는 주장에 대해~)
1.얼마 전의 일이다.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왔다. 저 아마추어 마라토너인데요! 달리다가 물2리터 마시면 죽는다는데!~정말인가요??
가만히 듣고 있다 보니 전화하신 분은 건강을 위해 열심히 달리시는 분인데 앞 뒤 딱 자르고 ~달리다가 물 많이 마시면 죽는다~는데 꽂혀서 약간의 두려움을 갖고 계신 듯 했다.
2.평상시 잘 아는 분인데~ 저에게 그러신다~ 마라톤 하다가 물 많이 마시면 죽는다는데!?~저는 대뜸 에이~그럴 일 없어요? 누가 그러시던가요?~ 아~ 어느 유명한 화학과 교수님이 TV에서 그러시던데요! 허걱~
1,2 는 짧은 시차를 두고 필자에게 전달된 내용이었다.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 판단되어 물어물어 그 해당 프로그램을 찾아서 봤다. 말씀하신 교수님의 의견은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데도 힘이 없어지고 머리가 어지럽다~ 이런 상황이 장기간 반복되면 심장이 약했던 사람들은 심장에 전기 공급이 안 되어서 사망하게 된다” ~ “그러면서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들이 물을 너무 많이 마신 뒤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례를 들었다”
필자는 해당 프로그램 시청을 마친 후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다는 생각을 갖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이 마시지 말라는 것”으로 해석하고 이해했다. 그런데 이해를 돕고자 예를 들은 것이 “마라톤 하다가 물을 많이 마셔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라는 것이다. 그 교수님께서 예를 들은 사건은 이봉주 선수가 2001년 우승한, 129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스톤 마라톤대회’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라 한다. 다만 그럴 경우 짧은 시간 안에 과도한 물을 마셔서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뇌부종이 발생하고, 부은 뇌가 호흡을 관장하는 소뇌를 압박, 기능 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상황은 수백만 완주자 중 아주 희박한, 특수한 사례가 의도와는 다르게 일부분만 부각, 왜곡되어 일반화로 흐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잠재된 사항이다. 또한 평상시 ‘물을 충분히 마시자’는 이야기지 꼭 2리터를 마셔야한다 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누가,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 에 따라 그 파장은 예상을 뛰어넘어 어떤 경우에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특히 유명인들, 전공자, 전문가들의 언행이 일반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상외로 크다는 것을 이번 사례에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하물며 실질적인 내용이나 본의와는 다르게 일부분만 똑 따서 받아들이거나 일반사회로 전달, 확산될 경우 본래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왜곡, 전달, 고착화되기도 한다. 인생은, 삶은 매사에 무척 조심하고 겸손하고, 신중해야 한다는 교훈으로 남는다.
“운동은 최고의 의학(약)이다 Exercise is best medicine"
*누죽달산 :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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