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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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현분 댓글 0건 조회 734회 작성일 07-04-23 08:31본문
22일 대회전 밤에는 부슬비로 촉촉히 산에 들에 돋아난 새순과 여린잎들을
한결 더 물오르게 하고 햇살은 고운 파스텔 색깔로 온 세상을 눈부시게 하더니
싱그러운 산들 바람은 살랑살랑..나뭇잎을 춤추게 하고 힘들게 뛰는
우리들의 땀과 열을 식혀 주었던 어제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구름도 종종..
햇살을 가려주어서 달리기에 더없이 적절한 날씨였던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제 고향이라 더 친근한 수원에 도착해서 몇몇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하고 출발해서 천천히 뛰고 있는데 16k쯤인가?..
누군가 옆에서 인사를 하는데...죄송하게도 전에는 겨우 인사만 했었던?
잘 모르는 김상원님^^
그런데 약간은 제 페이스보다는 빨라서 조금더 힘들고 숨차지만
그런대로 따라갈만해서 5k..10k..따라 갔더니 저를 버리지 아니 하시고
유난히 약한 고갯길에서는 기다리고 급수대에서 물 챙겨 주며
이끌어 주신 덕분에 참 편하게 완주를 했고 6등 상까지? 줏었습니다ㅎ
김상원 선배님 언덕에서 구령 붙여가며 밀어주고 끝까지 이끌어 주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꾸~벅
그리고 울산의 장재근님 멀리 수원까지 와서 혼자 뛰기도 힘든데
시각 장애인님을 도와서 끈으로 손목을 연결해서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참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 먹었습니다
누가 보지않고 알아주지 않아도 각각...나름대로 기쁜 마음으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도와주시는 아름다운 선배님들이 있어서 100회 회원이란게
자랑스럽고 이런걸 배워야겠단 생각을하게 했던 수원 마라톤이었습니다
어재 수원과 다른 지방에서 뛰신 모든 분들 빠른 컨디션 회복을 바랍니다
한결 더 물오르게 하고 햇살은 고운 파스텔 색깔로 온 세상을 눈부시게 하더니
싱그러운 산들 바람은 살랑살랑..나뭇잎을 춤추게 하고 힘들게 뛰는
우리들의 땀과 열을 식혀 주었던 어제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구름도 종종..
햇살을 가려주어서 달리기에 더없이 적절한 날씨였던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제 고향이라 더 친근한 수원에 도착해서 몇몇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하고 출발해서 천천히 뛰고 있는데 16k쯤인가?..
누군가 옆에서 인사를 하는데...죄송하게도 전에는 겨우 인사만 했었던?
잘 모르는 김상원님^^
그런데 약간은 제 페이스보다는 빨라서 조금더 힘들고 숨차지만
그런대로 따라갈만해서 5k..10k..따라 갔더니 저를 버리지 아니 하시고
유난히 약한 고갯길에서는 기다리고 급수대에서 물 챙겨 주며
이끌어 주신 덕분에 참 편하게 완주를 했고 6등 상까지? 줏었습니다ㅎ
김상원 선배님 언덕에서 구령 붙여가며 밀어주고 끝까지 이끌어 주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꾸~벅
그리고 울산의 장재근님 멀리 수원까지 와서 혼자 뛰기도 힘든데
시각 장애인님을 도와서 끈으로 손목을 연결해서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참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 먹었습니다
누가 보지않고 알아주지 않아도 각각...나름대로 기쁜 마음으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도와주시는 아름다운 선배님들이 있어서 100회 회원이란게
자랑스럽고 이런걸 배워야겠단 생각을하게 했던 수원 마라톤이었습니다
어재 수원과 다른 지방에서 뛰신 모든 분들 빠른 컨디션 회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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