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츠 오브 컨트롤... > 자유게시판 new~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사진 용량을 1M 이하로 올려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알씨를 사용하여 용량을 줄여 업로드하여 주세요. 
알씨가 없으신분은 --> http://www.altools.co.kr/Main/Default.aspx 
알씨를 다운로드하여 사진용량을 줄여 업로드해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스팸을 올릴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19년9월16]***

리미츠 오브 컨트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태식 댓글 0건 조회 1,163회 작성일 10-08-24 04:21

본문

<짐 자무시> 감독이라구...? 마눌 쫓아 영화감상 좋아라 중구난방

다니지만 정작 진지하게 공부해 보진 못한 나는 그가 누군지 모른다.



그냥 괜히 거물 같은 걸... 뉴앙스로 섣부른 짐작을 해볼 뿐이다.

여기 공항에 한 사내가 걸어 오는데 배우 이름이 <이삭 드 번콜>이라구?



분위기는 첩보영화인데...임무를 수행할 장소인 스페인 語도 전혀

못하고...눈만 껌뻑... 필요한 영어 마디만 한둘 구사할 뿐인가?



뭔가 아프리카 골짝에서 출몰한 듯 벌어진 당당한 체구에 자기나라

고유의 것인지 태극권 비슷한 걸 단련하는 모습만이 그가 보통 사람은



아닐 거라는 암시를 풍길 뿐이다. 아니다 또 있다. 그의 특징...

꼭 에스프레소 커피를 두잔씩 시키고...다음 미션이 적힌 종이는 말아



커피로 꿀꺽 넘기는 거...비밀 지키는 걸 목숨이듯 해야할 요원

으로서 기초가 탄탄하다는 걸 보여 준다...섹스를 무척 좋아하지만



임무 수행중에는 절대 엄금이고...발가 벗은 농염한 여인과의

동침에서도 소 닭 보듯 하니 정예일시 분명하다. 하지만 뒤뚱거리는



걸음은 뭔가? 영락없이 탄자니아 세링게티에서 다치기라도 한

모양새가 아닌가? 영화는 007에서 보여주는 장쾌한 장면도 시원한



엑션도 없다. 단지 분위기만 어렴풋이 드러낼뿐...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 자본이 투입되는 상업 영화에서 눈 돌릴 틈없이 관객을 조아대는



스트레스에선 해방이니 그 조차 하나의 작은 승리라 봐줘도 되려나?

결국 엄청난 요새속 탄탄한 조직 보스로 보이는 적장의 목을 깜쪽같이



베고 말았으니 임무완수? 어떻게 침투해 들어간 거냐고...? 그 비밀은 바로...

집시의 상상력이었다고...? 그러고 보면 첩보영화는 잠시 그 틀을 빌렸을



뿐이고... 크고 견고한 그 무엇을 허물어뜨리련 게 감독 의도 아니었나?

국가에 대한...혹은 안보... 자본주의...우리의 고정관념...등에 깜찍한 테러...?



맥없이 무장 해제 당하고도 무엇이 어떻게 뚫려버린 건지 종잡을 수 없는 채

멍하니 영화관을 나서려니...마눌이 에스프레소 한잔 하고 가자고 한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소병선님의 댓글

소병선 작성일

이해 하기 힘든 영화를  보십니다.
제 머리는 기승전결이 확실한
그런 단순한 영화만을  좋아해서....

어느 토요일....할일이 정말 없어서,
어듬속에서 다운을 받았지요.
리미트 오브 컨트롤 ....
말 그대로 ,시원한 액션 한편 기대하면서,
프로젝터에 띄우고,
소파에 누워  과일 한조각 씹으면서....
그러나,표정변화가  별로  없는  주인공 때문에
중간 쯤에서 잠들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처음부터 시놉시스라도 보고 봣더라면,
내용이해하려고, 긴장이라도 했을텐데..말입니다.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100회 마라톤 자유게시판에서...

영화 감상문이나 올리다니 뭔 애먼 짓인가?
늘상 갈등하는 차에 좋이 댓글해 주시니...

황감합니다. 뭐 줄창 마라톤 이야기만 해야는
건 아니잖나? 반문해 보기도 합니다만...어쨌든...

짐 자무시 감독의 영화가 다 그런 모양입니다.
보다가 졸기 알맞은 흔히 <미니멀리즘>이라는

技法으로 불리는 모양입니다만... 킬러라는
임무란 단순히 보면 비밀리에 의뢰인의 미션을

받아 누군가를 쓱싹 해치우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가지를 다 쳐 내고 줄기만 보여주면 되지?

그러다 보면 정작 재밋는 부분...손에 땀을 쥘만한
과즙은 다 버리고 만다는 건데...그래도 남은 부분만

담백하게 즐기고자 하는 부류도 있게 마련인지
상도 많이 타고 그에 대한 책도 나온 모양입니다.

호기심에 한권 주문했는데...찬찬히 함 읽어 보고
그가 정말 또라인지 알아볼 생각입니다... 

이름
완주
최고기록
92
02:48:54
86
02:43:33
83
03:28:01
83
03:24:22
77
03:51:41
77
03:54:26
75
02:53:57
74
03:03:26
71
02:59:34
60
03:28:16
이름
완주
최고기록
993
02:46:55
295
02:49:08
191
02:38:47


그누보드5
고유번호 : 309-82-70656
대표자 : 문광신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 1길 11, 506호(서초동 금구빌딩)
 
Copyright(c) 2003 100회마라톤클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