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남산100회로 > 자유게시판

늦은 취침으로 수면부족으로 기상이 무지 힘들다.
경제불황으로 가끔 공짜공연이나 괜찮은 녹화방송에 가는데,
어젠 아내와 KBS별관에서 한 '7080 추억의 콘서트'에 갔다.
전인권이 나온다 해서... 4곡을 불렀는데, 솔직히 실망이다.
지 콘서트에 가면 무지 열심히 하는데, 여기선 목아프다고
엄살떨며 예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진 못한거 같다. 공짜가 그렇지...
그래두 라이브 콘서트가 좋긴 좋다. 3시간동안 추억을 회상하며.

간신히 일어났다. 이나마 안가면 훈련이 너무 부족할거 같아서리.
포항언덕이 세긴 센가보다. 아직도 대퇴 이두 사두근에 약간의
통증이 있다.
항상 하듯이 2세트를 강약으로 뛰고 오랜만에 짧은 인터벌4세트
실시. 반가운 이경두회장님이 나오셨고, 내년 섭쓰리가 확실한
박서구님, 문종훈님도 보고...근데 강혜승님이 오늘은 쓸쓸해
보인다. 옆에 아무도 안보이길래.
앞으로 2개대회도 부상없이 무사히 마치자. 아 자 ! 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