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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에 난 김동욱 회원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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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욱 댓글 0건 조회 1,235회 작성일 03-11-2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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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Life / 광양제철소 냉연부 김동욱씨◆
포스코 광양제철소 냉연부에 근무하는 김동욱 씨(36ㆍ사진)는 매일 일과를 마 치고 집 주변 도로를 따라 10~15㎞를 달린다.

벌써 8년째. 이제는 하루라도 뛰지 않으면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없을 정도 로 습관이 됐다.

"운동은 습관을 어떻게 들이느냐가 중요합니다.

비록 걷기만 하더라도 바깥에 나가 뛰는 시늉이라도 하는 게 필요합니다.

" 그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다.

그러나 기록은 `프로급`이다.

최근 모 언론사가 주 최한 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2시간41분01초로 일반부문 9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김씨가 일하는 포스코의 신기록으로 등재됐다.

김씨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지난 95년. 사내 건강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면서 부터다.

"4㎞ 거리였는데 뛴다는 게 그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그때 알았습니다.

"

그는 "다른 운동은 상대가 있어야 하지만 마라톤은 자신을 상대로 하는 게 가 장 매력인 스포츠"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풀코스를 뛰었을 때 기록은 3시간30분. "마라톤이라는 게 참 묘하더군요. `하프`를 뛰면 `풀코스`를 뛰고 싶고, 풀코 스를 완주하면 그 다음은 기록 단축 욕심이 생깁니다.

"

마라토너들은 풀코스 다음으로 `서브스리(Sub 3)`를 목표로 뛴다고 한다.

풀코 스를 3시간 이내 뛰는 것이다.

`서브스리` 정도면 `고수`로 통한다.

김씨는 풀코스 6번 만에 `고수`가 됐다.

"마라톤을 시작한 후로 허약했던 체질이 건강해졌고 하루 1갑 피우던 담배도 끊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서 뛰면 가래 때문에 제대로 달리지도 못하거든요."

생활이 건전해지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한 것도 마 라톤을 시작하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이라고 했다.

김씨는 "최근 마라톤이 대중화하면서 일상적인 스포츠의 하나로 자리잡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각종 마라톤대회 참가비가 턱없이 비싸 진 것은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초창기 1만원 정도에 불과했던 마라톤대회 참가비는 요즘 4만원 선. 지방 도시 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려면 교통비 식비 숙박비 등을 합쳐 한 번 뛰는 것 만으로 20만원 정도가 훌쩍 날아가 버린다.

김씨는 "대중화된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풀코스를 뛸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김씨는 "보스턴에 이어 뉴욕 런던 로테르담 등 4대 국제 마라톤대회에 모두 참 가할 생각"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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