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 들어간 음료는 내 건강에 도움이 될까? 안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279회 작성일 25-06-02 11:50본문
설탕이 들어간 음료는 내 건강에 도움이 될까? 안될까?
(비만과 만성 질환의 세계적 유행에서 설탕이 첨가된 음료의 역할)
살다보면 세상 참 역설적인 것인 한 두 가지가 아니다. 20세기 중, 후반까지 배 고플 때 원없이 먹어보는게 소원이다~ 라는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사람들 계층은 점점 적어지고 반대로 쓸데없이 많이 먹어서 이런 저런 질병, 질환에 시달리며 경제적 손실은 물론 주어진 수명까지도 감수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시절로 변해왔다.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과식, 과체중, 비만, 당뇨 등 온갖 의학, 건강관련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도 환자들이 줄어들기는커녕 증가일로에 있는 실정이다. 말 그대로 병주고 약주는 세상이 되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부국가를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과식에 의한 과체중, 비만과 그에 따른 만성질환 때문에 각국 보건정책 당국자들은 골머리를 싸매고 어떻게 하든 줄여보고자 온갖 지혜를 짜내고 있다. 관련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가당음료는 우리네 식단에서 당을 섭취하게 되는 주요 공급원으로 밝혀지고 있다. 증거에 따르면 가당음료의 습관적인 섭취는 체중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후천적 당뇨, 심혈관질환, 일부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결론짓고 있다.(The role of sugar-sweetened beverages in the global epidemics of obesity and chronic diseases. Malik.Nature Reviews Endocrinology volume 18, Jan 2022)
많은 인구가 높은 수준의 당과 지방을 섭취하고 있으며, 저소득, 중소득 국가와 계층에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식품소비경향이 증가하고고 한다. 따라서 당과 지방섭취를 줄이고 비만 및 만성질환의 전 세계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더욱 강화된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위 연구에서는 설탕이 주를 이루는 가당음료는 “국가가 보건위생 정책 및 규제 조치의 명확한 대상” 된다고 보았다. 즉 국민건강을 위하여 설탕 및 당류의 사용에 일정한 규정을 만들어 정책으로 시행할 가치가 있고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가까운 미래를 예견하는 듯한 제언을 하였다.
몇 가지 정리하자면
*설탕 포함 설탕이 들어간 음료, 식품은 빠른 흡수로 인해 고(高)인슐린혈증을 유발하고 도파민 호르몬의 보상시스템을 작동시켜(즉 중독현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추가적인 에너지섭취를 촉진하기에 시간이 갈수록 결국에는 체중증가로 이어진다.
*체중증가와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혈당조절 장애의 위험이 발생하며 당 섭취에 따른 간 대사를 통해 만성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사회적 규범을 바꾸고 당 섭취를 제한하기 위해 채택할 수 있는 국가수준의 정책과 규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며 서서히 확산, 일반화 시켜야 할 것이다.
*이미 인구 집단에 대한 연구결과와 반복적인 실험에 의하여 당 섭취의 수준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설탕이 들어간 음료, 식품의 섭취를 줄여 식습관의 계몽, 개선과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의 중요한 단계임을 명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설탕(들어간 음료, 식품 포함) 가능하면 먹지말자는 결론에 도달한다.
“운동은 최고의 의학(약)이다 Exercise is best medicine"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인사이트 및 광고 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