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의 고려장?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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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6-01-06 10:48본문
근래 들어 달리기, 마라톤의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그저 그랬는데 코로나 시대를 지나오면서 젊은이들의 달리기에 대한 관심과 수행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국민 건강증진차원에서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중, 고교, 대학 학창시절에 과도한 입시, 취업경쟁에 치여 체육활동이 위축된 세대들이다. 국가, 사회의 흐름인지? 어쩔 수 없는 부모들의 등쌀인지?는 모르나 새벽부터 한 밤중까지 학교, 학원으로 내몰리다보니 움직여야 하는 신체 생명현상의 본질보다는 어린 나이부터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훨씬 길 수밖에 없었다. 몸과 마음은 짜인 틀 안에 갇혀있어 움직임이 현저히 부족하였다. 따라서 부모세대보다 생활습관병 이른 바 성인병이 훨씬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것이 요즘 흐름이다.
그런 흐름에 반동현상이랄까? 이러다간 죽을 수도 있겠다? 고 눌려 있던 몸이 자각했는지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들로 산으로 달려 나간다. 먹고 사는 경쟁에 잡혀있어 시간이 부족하니 퇴근 후에 시내의 인도에서, 강변에서, 인근 운동장에서 나름대로 낼 수 있는 시간에 달린다. 그래도 부모세대의 노동시간보다는 쫌 여유가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달리는 시간, 기회가 쌓여가면서 대회에 눈을 뜨게 되고 주최측에서는 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핸드폰으로 접수틀을 바꿔버렸다.
예전에 홈페이지가 주류였다면 지금은 핸드폰이다. 대회정보도 아주 부실하다. 게다가 대회 진행품질은 제자리 또는 후퇴한 느낌인데 참가비는 대폭 인상되고, 결제까지 동시에 진행해야 접수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다보니 예전에 홈페이지에서 느긋하게 신청하고 이런저런 사정봐가면서 결제하곤 하던 세대들은 젊은 세대들보다 모든 과정이 늦어져서 신청을 하기가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니다.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지난 해 각종 대회의 접수통계를 보면 예전에 마라톤 인구의 주류를 이루던 40,50세대에서 20,30세대로 확 바뀌어 버렸다. 서서히가 아니라 일순간 하루아침에 소위 MZ, 크루 세대들이 70~80%이상을 점하게 되었다. 손이 늦은 세대들은 이제 접수조차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른바 구세대들?이라 불리는 클럽 세대들은 자식들의 손을 빌려 접수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회의 당당한 주역에서 이제는 본의아니게 대회의 방관자, 구경꾼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마라톤대회에서 강제적인 고려장? 신세가 된 것이다. 방관자, 고려장당한 세대들은 말한다. 이렇게 되기까지 20~30여년간 묵묵히 피땀흘려가면서 대한민국 마라톤 시장을 키운게 누군데? 이렇게 푸대접을 넘어 무대접하는가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을 귀담아듣는 이는 없다. 그냥 메아리없이 허공에 쓸쓸히 퍼져갈 뿐이다. 노털, 꼰대들끼리 막걸리, 소주마시면서 안주거리 정도 밖에 안된다.
물론 대회가 달리기, 마라톤의 전부는 아니다. 그저 건강을 위해 인근 동네에서 달리면 그 뿐이다. 다만 쌓아 놓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여 일정부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무엇이 공정인가? 형평인가? 정의인가? 생각해 보게 되는 2026 병오년 새해 첫달이다.
“운동은 최고의 의학(약)이다 Exercise is best medicine" *누죽달산 :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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