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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break 방식과 진고개대관령 울트라

작성일 06-07-16 11:27

페이지 정보

작성자정미영 조회 931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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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심각한 수중전쟁을 치루는 것을
우리 6인만 둔하게 느낀채 대관령울트라를
아주 만족하게 완주하고 다녀왔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집합하여 약속정시에
대장정의 100km 뜀을 정복하기위해 주말내내 비소식을
사전에 갖고도 즐거운 맘으로 출발했었죠.

귀한 서브3주자 허남헌님의 전폭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드라이브와 환상적으로 탁월한 행로선택에(7시간30분소요)
아무 꺼리낌없이, 외각으로 우회하긴해도 강릉에 잘 도착했어요.
오는 도중 비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두분(이규선님과 박원요님)은
포기해야하는 사태에 우리는 몹시 안타까워 했었어요.

강원도 관의 지시로 진고개는 불가피하게 불가이고
대신 경포대호수를 23바퀴돌아 100Km울트라를 해내는것이었어요
다해내고나면 우리의 몸은 저절로 우측15도로 기우려저있고
울트라 술에 취해 비틀거리지 않을까(?)하는 기우도....ㅎㅎ...

허남헌님이 워커 브레이크방식으로 훈련에 비중을 더 두고
6명이 끝까지 동반주 하자고 제의해서
그래, 시험삼아 하기로 했죠.
자연히 2인일조가 되어 인간이 기계가 되는 것이었답니다
10분 뛰고 1분 걷고 한바퀴에 3셑트 23바퀴 휴유~~~~

주체자 경포마라톤회원들은 우리들의 한결같이 일정한
대회진행에 두손 두발 다들었어요.
새벽녁 양동이로 쏟아 붓는 듯 내리는 폭우에도
아량곳없이 6명이 지속적으로하는 줏법에
경이로운 감탄과 존경의 박수로 환대했습니다.

마침 양성익부회장님의 울트라입문을 더욱 'UP'되게 빛났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어느 회원보다 대회종반을 향할수록
더 강한 힘을 발산하는 것을 보고 또 한번 놀라웠습니다

우리는 온나라가 술렁거리는 물난리에도 불구하고
또 주위 회원님의 큰걱정도 뒤늦게 알고(죄송)
waik break방식 효과로 큰피로도 모르고
비록 진고개 탈환의 진면목은 체험하지 못해도
그나마 임규섭님의 기우제덕분과 회원님의
뜨거운 성원으로 무사이 잘 다녀왔습니다(꾸벅~)

양성익부회장님! 김광현님, 이문희님,허남헌님, 김동호님,
두배로 불은 발 잘추수리시고 빠른회복 빕니다.

100회! 힘!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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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태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윤태수
작성일

참으로 대단들 하십니다.
할일엄는 사람들이 하는일 ....잉간도 아녀.........

이찬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찬수
작성일

역시 100회회원 이십니다.
우중주로 100키로 울트라완주을.............
그것도 경포호수23바뀌라,정말 대단들하십니다.
사실 도로 100키로보다 한곳에서 술레잡기식의 울트라는
배나더 힘이드는데 자랑스런 100회 회원님들의 혼을 경포호수와
동해바다에 심어두고 오셨읍니다.
고생하셨고,너무너무수고하셨읍니다.
빠른시간내에 원기회복하시어 주로에서 뵙길 바람니다.
100회 화이팅,울트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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