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종단 400CP 소식 > 자유게시판 new~

이학준 7.18 22:05
신원기 7.19 04:10

어제 밤 광현형님과 함께 400CP를 다녀 왔습니다

울산의 장재근님이 이미 도착하여 자봉을 하고 있었고

학준아우님이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는 중이였습니다
몸상태도 좋아보였고 얼굴도 상당히 밝은 표정으로 400K를 달린 지친 표정이 아니였습니다
당일 5시간 정도 수면도 취하였고 남은 거리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였습니다
약10K전에서 식사를 하여 음식도 별도 먹지도 않고 휴식을 취하다가 12:30분경 출발을 하였고

원기형님은 부상을 당한 동료와 동반주하는 관계로 후미그룹에서 달리고 있었으나 패기는 넘치는 모습이였습니다

비가 오는 상태에서 비닐우의를 입고 달리는 모습이 무척이나 안스러웠지만 패기로 충만한 원기형님의 완주에는 틀림없는 믿음이 보였습니다

두분 모두 한고비를 넘겼고 무사히 완주하시길 빕니다....

일기도 좋지않은 밤 늦은 시간에 차량운행과 봉사하신 광현형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