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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낀 남산100회로(성탄절번개모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골매 경기설 댓글 3건 조회 1,343회 작성일 03-12-25 07:02

본문

일시:12월25일 05시~08시30분
장소:남산100회로
참석인원:고영우고문님.이광택부회장님.남궁만영님.이병모님,이복석님 고이섭님.문종호님.박용각님.박유환님.김상우님.박세현님.이상돈님
박서구님.김선구님.구자홍님그리고부인.경기설

서구형과번개모임을 정하고 과연 많이 나올까 하는 의구심을 갖졌다
요즘들어 일요모임에 회원들의 참석이 상당히 저조하다

지역이 넓어 좀처럼 모이기가 어렵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막상 모이면 서운한 감이 있다

늦잠을 잦다. 공지는 6시30분에 했지만. 서구형하고 약속은 6시다
용각형님이 깨우지 않았으면 계속 잦을것이다

남산에 도착하니 6시30분이다. 이광택부회장님과박유환님이
기다리고 계시다.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김상우님이 오신다

오랜만에 뵙지만 여전히 멋진 복장이다. 출발준비를 하고 있는데
적토마 덕하형님이 뛰어 오신다. 그리고 모임이면 한번도 빠지지

않는 복석이형님이 달려오신다. 안개낀 남산이 여름보다 운치가
있다. 날씨는 뛰는데는 지장이 없을정도로 따뜻한 편이다.

출발. 운동을 다시 시작한지 열흘째이다. 몸이 어느정도 만들어져 간다.
하루에 평균 8KM정도 운동을 했다. 3KM를 13분30초 정도로 뛰어야겠다

는생각이지만. 몸이 견딜지 모르겠다. 출발은 좋다.
그동안 언덕 훈련을 하지 않아 걱정이지만 콘디션은 좋다

출발하고 조금지나자. 선구형이 보인다. 가입하니 얼마 않되지만
일요모임에 자주 참석한다. 100회의 서브-3 후보이다

그리고 종호형님. 내년에는 꼭 서브-3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조금지나자 왜 이렇게 늦게왔서 하는소리가 들린다

서구형이다. 요즘100회에서 제일 열심히 운동하는 것 같다
내년동아에서 3시간10분대를 노리고있는서구형. 열심히 하세요

작년에 29번완주한 상돈형님이 특유에 폼으로 달려온다.
혼자 독주이다. 호미곶에서 고생한 생각이 남다.

마라톤을 시작하고 제일 저조한 기록으로 완주를 했지만
그래도 교훈을 안겨준 대회이다. 열심히 해야만 미래가 있다는것을.....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100회의 대표선수 만영이가 보인다.
힘이 넘친다. 역시 대표선수 답다. 만영아 내년에는 2시간30분대

문제 없겠지.....

반환점을 돌아 오는데. 힘이 넘친다. 오랜만에 많은 회원들이 모였다
남산100회에서 뛰는 사람은 모두 우리 회원들이다.

세현이형이 보인다. 세현이형 역시 내년동아에서 3시간10분대를
노린다. 주중이고 주말이고 열심히 운동을 한다. 형 기대 할깨요

출발지에 다와가는데. 구자홍형님이 손을 흔든다. 옆에는 여자분이
같이 뛰고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풀코스를 2번 완주한 부인이다

조만간에 100회에 부부회원이 한팀 늘어 날것 같다.
성탄절날 모여서 뛰니 또다른 맛이 난다.

여름 전성기때의 90%정도의 속도로 18KM를 뛰었다.
김상우원장님이 가지고온 카메라로 기념사진과 독사진을 찍고

상쾌하게 오늘에 훈련을 마쳤다...이어지는 목욕과 푸짐한 아침상
그리고 청계산종주....

12시간만에 집에 들어가니 집사람 입이 남산 만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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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서구님의 댓글

박서구 작성일

대회가 없을 때 우리 하수들은 즐겁고 기대가 된다.
일요모임,번개모임 등에서 고수님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숨소리,팔동작,발동작.....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마라톤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
순간 흉내도 내보지만 따라 가기도 벅차다.

동해번쩍 서해번쩍 뒤에서 옆에서 앞에서
팔은...발은..시선은...
하나에 신경쓰면 다른쪽이 이상하고....

어! 어느 순간 그래 그 자세....
감각을 유지해 보려 하지만 숨은 차고
다시 폼은 흐트러지고 만다.

지난 일요일엔 박명섭 이사님,이광택 부회장님,채종국 형님과
함께하며 죽을 똥 살똥 달리는데 박이사님은 계속 옆에서
뒤에서 주문하시고...(감사..미안..죄송...)

오늘 남산에선 남궁만영님께서 언덕에서는 팔,발 등의 자세를
잡아주고, 내리막길에서는 쭉~쭉 빼라며 앞에서 끌어주니
남산에서의 구간기록 13분대의 개인 최고기록....

헉~헉~
몸은 천근 만근....
하지만 마음만은 sub-3 한 기분....

이 자리를 빌어 이광택부회장님,박명섭이사님,남궁만영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분발 하겠습니다.

100회 히~ㅁ!!

신화창조 박세현님의 댓글

신화창조 박세현 작성일

남산 번개모임에 생각보다 많은 회원님들이 나와
어두컴컴한 새벽부터 땀을 흘리는 모습에서
새해의 결연한 각오를 느끼게 한 하루였다.

대회가 없는 겨울에다가, 이어지는 각종 송년회 모임 등으로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한다는 것이
여간해서 부지런함을 보이기가 쉽지않다는 게
요즘의 나란 사람이다.

크리스마스에 합동훈련을 한다는 것 자체가 반가족적인 발상이지만,
충주대회에 출전할 드림팀을 구성해놓고
그것도 부족해서 각종 대회에 신청한 상황에다가
겨울연습을 게을리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했다.

오랬만에 참가하는 남산의 합동훈련이란
서브-3들의 역동적인 질주와
이에 질세라 추종자들의 힘찬  달리기 등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력을 시험해보는 좋은 무대였다.

역시 오길 잘했다는 느낌이다.

늦게 참가(아침 7시8분)하는 덕분에
남들보다 적은 운동량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지만
100회 신화창조와 서브-3의 장기목표 달성을 위한
발걸음은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는다.
 
새해(04. 1. 1) 벽두에도 남산 훈련은
계속된다고 하니, 그 날엔 또 어느 회원님이
나를 긴장시켜주고 신선한 자극을 줄런지
벌써부터 그날이 기다려진다.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기설이형!
성탄절날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야지 어떻게
새벽에 나가 오후 늦게 들어 온데유...
그래서 어디 내년에 대회에 온전하게 참가
할런지 모르겠네유...
형수님! 혼내 주세요!
그나저나 저는 남산 100회로를 한번도 뛰어보지
않았는데 정말이지 궁금하네요.
언제 서울 올라가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뛰어 봐야겠습니다.
저도 성탄절날 비록 운동은 오전에 잠깐하고
오후에 출근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동계훈련 열심히 하여
내년대회에서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광양에서 김 동욱(올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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