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없어졌어요!
작성일 04-02-0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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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동욱 조회 1,100회 댓글 5건본문
동아에서 달성 하기위해 나름대로 훈련을 하였는데
어제 고성대회에서 본인에 최고기록을 6분이나
단축하면서 드디어 35분대에 진입에 성공 하였습니다.
또한 이제는 대한민국 어느 런너하고 붙어도 자신이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96년 풀코스 첫도전...
2000년6회째 서브3달성후 풀코스 마라톤이 너무 힘들었기에
2년 8개월동안 뛰지않던 풀코스에 100회라는 마라톤 클럽에 가입한후
회장님 고문님및 100회 회원여러분에 너무나도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어제에 좋은기록을 달성할수 있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제게 성원을 해주신 모든분들이 제가 달성한 기록에
조금이나마 기쁨을 얻었으면 합니다.
또한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여 남자 마스터즈
풀코스 부분에서 김 동욱이라는 이름 석자을 확실히 기억할수
있도록 더더욱 열심히 할것을 다짐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광양에서 김 동욱(올림)
이 광택 부회장님!
저도 부회장님처럼 60세에 서브3도 할거고 70세에도 할겁니다.
존경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댓글목록
이정진님의 댓글
이정진 작성일
김동욱님
드디어 2시간 30분대 진입하여 2시간 35분대 기록을 작성하였다니 놀랍고
왕축하 합니다. 혹시 고성대회 우승한것 아닙니까? 자세한 소식은 잘 모르겠
지만 내친김에 한국 아마츄어 마라톤의 최고기록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아무도 넘볼 수없는 아마츄어 최고의 챔피언 등극을 기원해 봅니다.
김동욱 아우님
존경하고 축하합니다.
100회힘!
신화창조님의 댓글
신화창조 작성일
기록달인의 멋쟁이 신화창조가 부럽군요...
2위그룹 선수들과 뭉쳐서
하프를 돌아오는 아우님에게
일등하려면 힘을 축적해서 "천천히 뛰라"고 주문한 것이
3등에 그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내내 남더구만...
하여튼 전인미답의 30분대 진입을 경하합니다.
계속 정진해서 손기정님의 기록을 갱신하기를....
신화창조 박세현 드림.
신두식님의 댓글
신두식 작성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정진하여 100회의 위상을 높혀주시고 좋은 본보기 되어 주시길...
지석산님의 댓글
지석산 작성일
축하합니다.
항상 뒤에서 달리다 보면, 선두로 돌아 오는 주자들이 부럽습니다.
나도(?) 저럴 때가 있겠지...라는 생각은 감히 못하고...그래도 속내는 그런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선두가 지나고 조금 있으니 세사람이 뭉쳐서 달리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동욱씨가 보여서 결과가 좋으리라 예상했습니다.
겁없는 동욱씨,
더욱 힘내세요.
홧팅!!!
그리고 다시 한 번 축하!!!
박서구님의 댓글
박서구 작성일
몸은 멀리 있어도 항상 가까이 있는 아내처럼 100회에 대한
사랑이 가득 넘치는 동욱아우님!
축하합니다.
겁이 없어졌다는 자신감이 너무 멋지게 들립니다.
각오처럼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더 정진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김동욱 힘!
100회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