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신 ... 신성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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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1건 조회 706회 작성일 08-10-13 10:14본문
오늘 (월요일)저녁 아홉시쯤...서울교대에서 일본어 공부 마치고
후문을 나서는데...타이탄 트럭에서 가지가지 튀밥을 팔고 있네...
식전이라 출출하던 참에 2,000원 짜리 하나 사니까, 갖구운 쟁반 모양
두개 덤으로 준다. 고소한 거 우적우적 씹으며 집쪽을 향하는데...
앗... 자그마한 배낭에 달림이 한분 <안녕하세욧...> 하며 휘익 스치시는데
얼른 알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고 만다...그런데...그런데...?
잘 빠진 몸매에 미남얼굴...거기다 우렁우렁한 목소리에 빼어난 글솜씨의
소유자...그이는 <신성범>님이었던 것이다...라는 확신이 뒤늦게야 찾아온다...
그러자 신성범님에 대한 모든 정보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듯 떠오른다...
언젠가 서초동 직장에서 신림동 집까지 출퇴근 11킬로씩을 달린다는
이야길 마온 <나의 훈련법>에 쓰신 적이 있고...무거워 보이는 가방을
들고 외근중이신 모습도 길에서 한번 뵌 적이 있는 것이다...에고 신성범님...!!
어둠속이라 몰라 뵈서 죄송하구먼유...따뜻한 화이팅...!! 한 마디라도
건네드렸음 좋았을 터인디...최근의 잇단 기록 경신... 어찌 그냥 된 거였을
라구유...축하 드리고유...서브-3의 꿈도 곧 이루시길 빕니다...더불어
문운도 더욱 왕성하시기를...담에 만나면 화이팅...!!도 꼭 외쳐 드릴거구유...
후문을 나서는데...타이탄 트럭에서 가지가지 튀밥을 팔고 있네...
식전이라 출출하던 참에 2,000원 짜리 하나 사니까, 갖구운 쟁반 모양
두개 덤으로 준다. 고소한 거 우적우적 씹으며 집쪽을 향하는데...
앗... 자그마한 배낭에 달림이 한분 <안녕하세욧...> 하며 휘익 스치시는데
얼른 알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고 만다...그런데...그런데...?
잘 빠진 몸매에 미남얼굴...거기다 우렁우렁한 목소리에 빼어난 글솜씨의
소유자...그이는 <신성범>님이었던 것이다...라는 확신이 뒤늦게야 찾아온다...
그러자 신성범님에 대한 모든 정보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듯 떠오른다...
언젠가 서초동 직장에서 신림동 집까지 출퇴근 11킬로씩을 달린다는
이야길 마온 <나의 훈련법>에 쓰신 적이 있고...무거워 보이는 가방을
들고 외근중이신 모습도 길에서 한번 뵌 적이 있는 것이다...에고 신성범님...!!
어둠속이라 몰라 뵈서 죄송하구먼유...따뜻한 화이팅...!! 한 마디라도
건네드렸음 좋았을 터인디...최근의 잇단 기록 경신... 어찌 그냥 된 거였을
라구유...축하 드리고유...서브-3의 꿈도 곧 이루시길 빕니다...더불어
문운도 더욱 왕성하시기를...담에 만나면 화이팅...!!도 꼭 외쳐 드릴거구유...
댓글목록
신성범님의 댓글
신성범 작성일황태식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거의 매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시는데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황태식님의 글도 잘 읽고 있습니다. 글솜씨는 저보다 더 뛰어나신 듯 합니다. 막힘없이 술술 써내려가는 글솜씨에 제가 탄복할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