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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 독 밀리어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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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0건 조회 665회 작성일 09-04-10 12:38

본문

학교 시절 별로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와

시험에 좋은 점수를 받았던 행운이 더러 있었던 거 같다...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었고...주변에 예상 문제를 귀신같이 찍어





내는 친구도 있었는데 그 재능을 부러워 하기도 했던 거 같고...

가끔 TV 퀴즈 프로에서도 아는 문제가 많이 나오는 날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물론 있고...이쯤, 세상사란 반드시 실력에 따라 움직





이는 것만은 아니고 때로 운도 중요하지 않은가? 짚어보게 된다.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도 그 비슷한 언저리를 더듬는 걸

테고...만사에 우리가 쉬 알 수 없는 궁합이라는 함수가 작용





하는 빈칸이 어느 정도 되는 것인가...? 인간 사이에도 인연이

라는 변수가 개재되지 않던가...? 2000만 루피의 상금이 걸려 있는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 라는 TV 인기 퀴즈 프로가





있고, 여기에 정규 교육이라곤 거의 받지 못한 청년이 출연해

승승장구하는 장면이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박감으로 진행된다.

기막히게도 이 청년의 뇌리에 깊숙히 박혀 있는 어릴적





어느 땐가의 에피소드와 긴밀히 연결된 문제의 연속이라니...

게다가 그도 저도 아니면 그냥 그럴 거 같다는 느낌이 정확하게

적중된다니 이는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가능할 노릇이 아닌가?





하지만 백만장자란 누구나 열망하는 꿈일게고...더욱이 고달픈 삶을

살고 있는 빈민가의 청년이라면 그 간절함이야 더할 나위 있겠나...?

그래서 밖에서 응원하는 마음 또한 커지게 마련이었던가?





이 청년 자말에게는 살림이라는 형이 있었고 어릴적 부터의 인연

이었던 라띠까 라는 처녀가 있었다...형제애란 것이 무엇인가?

진짜 연인이란 어떤 존재인가? 나아가 이웃이란 또 무언가? 에





대해 영화가 던지는 의문은 가볍지 않다. 그만큼 어린 나이에는

가당치 않은 신산한 인도인의 싦이었던 것이고...여기에 빈민가의

적나라한 풍경, 주변인의 모습들이 걸쭉하게 버무려진다.





퀴즈 쇼 사회자에, 청년을 수사하는 경위 경사 등의 호연도 극 흐름의

충실한 안내자가 되고 있고.... 거의 전 출연진들이 등장해 군무를 추는

마지막 장면은 정겹다. 이제 인도는 지독한 곤궁에서 벗어난





살만한 나라라는 메시지 쯤으로 봐도 될런지...? 암튼 어린 주인공들의

삶에 정신없이 몰입하고 난 뒤끝이 희망의 영상으로 남게 되니 관객으로선

흐유 안도할만 하지 않은가? 뭔가 동참했다는 뿌듯함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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