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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철원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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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복 댓글 0건 조회 2,000회 작성일 12-09-1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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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지방대회 나들이
예전처럼 몸상태가 좋지 않은것도 있지만
무더운 여름 훈련량 부실 이유로 한달 한번꼴로 대회

기분은 시원한 가을 곡창지대 철원으로
모든 좋지않은 조건에도 기분상 가벼웠고
최근의 부진 탈출 最小 20분대 기대 하면서

마음뿐 몸은 영 아닌게
초반부터 가뿐 숨 몰아쳐 온다
후반그룹출발 멀찌감치3.40 페메 뒤에 힘들게 합류해 본다

힘이들기는 마찬가지 인가
4K 넘으며 예의 못된 행동이 후반 퍼 지더라도 줄달음 치고
14K 쯤 3.20페메 와도 합류해본다

숨이 찬게 오래 그들과 同行 한다는게 힘들것 같다
31K 까지 아둥거리다 목표수정 뒷그룹 3.40전 목표로 하고
나만의 부담없는 레이스로 돌고

쫓 기지 않는 레이스가 오히려 身을 편안케 해주고
거리를 한발자욱 좁혀 가는데 희열도 느끼고
늘 그렇지만 오늘도 완주의 순간만 그려 가본다

38K 쯤 애써 기다리고 있을 마눌 생각에
15K쯤 발바닥 물집 잡혀 지금껐 힘들지만 제촉도 한다
38K 마눌이 건내준 방금 냉동고에 나온듯 션한 복분자 한잔으로 해갈하고

잠시 여유를 가져본다
후미출발로 무리가 되면 십분대 가능도 해 보지만
예서 욕심은 접고1K 또 1K 지쳐진 체력 가는데로

멀찌감치 응원의 함성 가깝게 들려오고
골인점이 다달으며
조금은 힘든 레이스 마감한다

시간상 좀은 위안을 가질수 있는 시간 3시간 21분대
9.9일 철원대회 좋은 하루로 끝이 났는데
마라톤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다

거리가 짧아 전체적 기록이 좋다는 얘기
그러고 보니 22K 거리 변경
38K 뉴턴 부분이 다소 짧다는 생각 지울수 없고 이 모두가 불량 체격땜시!

좀은 편안히 마라톤이 주는 희열을 만끽해 가며
272회 완주 동안 너무 서두르고 여유가 없는 레이스가~~~~
즐기며 갈수는 없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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