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가속주 > 달리기일지 new~

2012년 6월 11일
휘트니스
AM 7:20~8:30
8키로

지난주말에는 원래 금호강 연풀을 계획했었는데 생각치못했던 가사일때문에
토요일하루만 뛰고왔다. 구름이 해를 간간히 가려줘 크게 덥지는 않았으나
코스중간 공사하느라 달리기에 조금 불편했다.

한창때는 1회전에 45분대로 돌았는데...아~ 옛날이여~~
회전당 10.55키로
1st---56:39
2nd-- 55:48
3rd---55:32
4th---53:30
total---3:41:29

아침 일찍일어나 대충 정리하고 클럽으로~ 몸상태는 조금 무거운듯했으나
2키로쯤 달려보니 괜찮아져 바로 가속모드로 바꿨다.
15키로 속도까지 올려가며 숨가쁘게 달려보고 1키로 조깅으로 마무리.

어제 밤늦게까지 나달과 조코비치의 프랑스오픈 결승전을 보았는데, 감탄이
절로나왔다. 엄청난 파워 서브, 절묘하고 강력한 샷...테니스가 이렇게 매력
있는종목인줄 미처몰랐는데,,,이에 비하면 마라톤은 재미없고 무미건조하고

어떻게보면 빈티(?)도 좀 흐르는, 정말 힘만들고 지루~한 스포츠인거 같은데
뭐 좋다고 여기까지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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