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가속주~ > 달리기일지 new~

2012년 2월 8일
휘트니스
AM 7:20~8:30
8키로

5일 대회 끝나고 며칠 지켜본 결과 아무래도 동아는 접어야 할듯 싶다.
발목과 고관절 부위는 조금 빨리 뛰면 바로 신호를 보내니...

그제 어제 별다른 이상이 없어 오늘은 조금 빨리 뛰어보기로\하고 밀에 올라
9속도로 조깅 1키로하고 속도 올려가며 15속도까지 7키로를 달렸는데
부상부위에 통증이 나즈막히, 깊게 온다.

1키로 조깅으로 몸풀고 마무리를 했는데 기분이 영~~아니다. 어쩔까??
그냥 받아 들여야지 다른 방법도 없고...그렇다고 무작정 쉬기도 싫고...
머리가 아닌 몸 자체가 원하는데로 달려야지.

구XX형--지난 춘천에 이어 또다시 날로 드시게 하는게 배아프고, 김x준--
3분 굴욕승부에 자존심 구겼건만 이제 그 알량한 자존심마저 존재가치가
없어 지겠네.ㅠㅠ

몸무게는 두달여만에 69.5를 기록...그래봤자 밥먹고 저녁에 한잔하면 다시
70을 넘어가겠지만...
앞으로 아프지 않을정도의 훈련만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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