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3 회차 > 달리기일지 new~

금욜저녁은 푹 자두는 덕분으로,
일욜새벽은 거의 잠안 상태에서,

장거리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조금은 피곤하겠지만, 그래도 클럽회원간의 우애를 쌓기에는,

그저그만이다~~ 그냥 ^&^ 마냥 어린애들처럼 차타고 멀리떠나는,
여행은 즐겁기만하다.

이번 홍천대회는 예전의 2회반환주로가 아닌, 반환코스...
나의 이번 전략은 반환까진 걷지 않고, 굳건히 저돌적으로 잘 달리고,

돌아올때 힘 닿는데 까지...
코스수준은 오대산보다 더 강도가 훨씬 높다고 본다.

반환점까진 계획대로 했지만, 남은 반환은 앞이 깜깜했다.
이규호씨가 " 누님! 빨리가면 뭐해요~~ 몸좀 식히고 쉬엄쉬엄가세요!!"붙잡고,

계곡물로 밀어 넣는다. 얼마나 시원한지 달구어질대로 달구어진
불덩이 몸은 금방 차가워진다. 버틸때까지 담구었다가,

질퍽한 몸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달리면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내내났다.

오르막은 걷고 , 내리막은 딥따쏘고..^&^
다행이 발가락통증도 없었고, 몇개월만에 해우소찾는 일도 없었다.^&^

특별한 치료없이 확실히 더 좋아진 상황이다.
평소 달리기 연습만 못하고 , 근력. 스탭프운동만 한 것이,

이번대회에 큰 도움이 된것같다.
우짜다보니, 그냥 ^&^ 오늘, 종로 한의원으로 가게되어서,

관리차 침 몇방맞게 되었다.
지히철 계단오르내릴때 무지 불편하고 힘들었다.

8월은 테스트 겸 대회에 참가해서, 정확히 내 몸상태를 집어본다.

홍천대회기록 5시간2분 21초....여자 2 등!! ㅋㅋ....힘!
옥수수 자그만한 거 10자루와 상장~~

혹시 더위먹은 울 회원님들 계시면,
초스피드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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