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야경의 백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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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영 댓글 1건 조회 2,265회 작성일 15-10-15 12:49본문
도심속 남산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특혜를 받은 분들이다~~^^
사계절 자연풍경속에서 언제나 풍부한 감성 누릴 수있고~~
달리기및 산책 코스로 환상의 조건이고....
백수남오가는 시간 2시간이상 걸려도,
팔각정정수리훈련후는 넘 기분이 좋다~~^^
10킬로 런닝~~이재복님과 김순옥언니랑 타워팔각정~~
지난주보다 힘든건 늦은 점심식사로 속이 더부룩~~
결국 재복님보다 팍 뒤쳐져 해우소신세진후 급경사 꼭지점을 찍었다.
화장실실내에서 관광객 어느학생이 땀 줄줄흐르는 나를 보면서,
"수영장에서 나왔어요?"구... ㅋㅋ
그럴 수밖에 없는것이 민소매 반바지차림이니깐~~
"아뇨~~ 뛰어서 그래요~~
학생도 꼭 달리기 시작해봐요~"
"달리는 건 힘들고 숨차서 싫어요~~"
"그 힘든거 하고나면 즐거움과 행복이 3배이상 더 느껴요~~"
불특정다수에게 나도 모르게 마라톤 홍보했네~~
팔자가보다~~ㅎㅎ
시원한 가을저녁바람쐬며 신나게 달린 남산길 즐거웠다.
요즈음 나에게 마라톤사랑 다시 살아났음을 느낀다~~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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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2주연속 팔각정 정수리 완주
막바지 땀 흘린 정도의 언덕스피드
가뿐숨 들이키며 10분간 나자신에게 일련의 아린마음을 소리없는 기원과
정미영님 구00님 마음으로 고흥완주 기원처럼 平安 간구
내리막엔 조금 쏘면서 근간의 아린心도 달래었고
다음주 춘마앞둔 백수남은 좀더 강하게 언덕을 치고 올라보자
미영님도 가벼운 몸으로 팔각정 정수리 완주의 즐거움 누릴수 있기를
시월야경 백수남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