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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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만호 댓글 2건 조회 2,031회 작성일 11-03-07 12:02본문
대회장 기온이 내겐 한겨울 날씨 같다.
멍청하게 준비해간 장갑을 보관소에 맡기고...
출발, 파랑색 풍선 뒤를 따른다.
5km쯤에서 풍선을 뒤로 하고 앞서 나간다.
완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1,2차 반환점을 돌고 남은거리 10km 갈등이 머리
속에서 입속에서 빙빙돈다.
그래 오늘은 여기까지 7km 남기고 걷기를... 잠시후
풍선이 나를 지나치며 힘이라고 외친다.
마주치는 회원님들 왜 걷냐고 한마디씩,변명이나
핑계거리도 옹색할뿐...
골인지점을 통과했지만 부끄러운 결과다.
멍청하게 준비해간 장갑을 보관소에 맡기고...
출발, 파랑색 풍선 뒤를 따른다.
5km쯤에서 풍선을 뒤로 하고 앞서 나간다.
완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1,2차 반환점을 돌고 남은거리 10km 갈등이 머리
속에서 입속에서 빙빙돈다.
그래 오늘은 여기까지 7km 남기고 걷기를... 잠시후
풍선이 나를 지나치며 힘이라고 외친다.
마주치는 회원님들 왜 걷냐고 한마디씩,변명이나
핑계거리도 옹색할뿐...
골인지점을 통과했지만 부끄러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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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발바닥의 (족저, 신경종근)통증을 인내하며 끝까지 완주하신
우리 부회장님의 투혼에 그저 고개만 숙여집니다.
빨리 완치되어 쌔~앵하고 달리기를 바랍니다!!
!!!힘!!!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나는 쌩쌩한데 섭3페메보다 앞선,
김부회장님과 마주 지나치면서 응원하는데,
선뜻 주첨하며 눈빛은 사정하는듯, 워쩌 안스럽다는 생각이...
어제 취중이지만, 저랑 한 약속 꼭 지키세요!!
울 마노부회장! 힘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