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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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규섭 댓글 3건 조회 1,872회 작성일 11-01-10 09:34본문
1/9 일요일 02:30~14:00
백복령~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18.5KM) 백두대간 25회차 산행.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을 채취하느라 백두대간의 자병산 하나를 통채로...헉
출발부터 눈덮인 함몰지로 내몰려서..바람이 불때 마다 고막을 찌른듯한
날카로운 괭음을 내는 송전철탑밑을 몇개 지나 생계령.(휴~살았다해서?...)
순백의 길을 마치 고행의길에나선 수도승 처럼...선두는 러셀
뒤에가는 우리는 룰루랄라.(평균 무릅높이 많은곳은 1미터정도)
(석병산의 병풍을 펼쳐놓은듯한 모습은...............)
멀리 대관령의 선풍기가 또렷이 조망되는 다음 구간이 기다려진다.
백복령~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18.5KM) 백두대간 25회차 산행.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을 채취하느라 백두대간의 자병산 하나를 통채로...헉
출발부터 눈덮인 함몰지로 내몰려서..바람이 불때 마다 고막을 찌른듯한
날카로운 괭음을 내는 송전철탑밑을 몇개 지나 생계령.(휴~살았다해서?...)
순백의 길을 마치 고행의길에나선 수도승 처럼...선두는 러셀
뒤에가는 우리는 룰루랄라.(평균 무릅높이 많은곳은 1미터정도)
(석병산의 병풍을 펼쳐놓은듯한 모습은...............)
멀리 대관령의 선풍기가 또렷이 조망되는 다음 구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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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누구는 강추위와 대간의 난코스와 싸우며 의지와 체력을 키우는데..부럽당~
언놈은 대구가서 알콜과 싸우다 녹다운되어 대회도 못나가고 빌빌...
이젠 체력은 커녕 의지마저 상실~이 방도 떠나야 쓰것네.
근데 겨울산의 모습은 정말 좋았겠다.
언제 한번 따라가야 할텐데~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일요일, 아침 출발을 하면서 대간길에 있을것 같아 산행중 통화가
그렇지만 날씨 정보 얻을려고 전화를....
어제 대간팀은 러셀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월악 수산리 방향의 하산길은 인적이 없어 스패치가 필요할 만큼
눈이 깊던데... 겨울산, 아마도 같은 마음 이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심용섭님의 댓글
심용섭 작성일
겨울철 산행의 묘미를
느껴본지도 언제인가 싶게 아득합니다.
요즘은 달리기에 대한 열정도 식고
어제는 아내와 큰놈 데리고 북한산에 올라
고행길에 수도승이 아닌 여유자적한 산행 즐기고
소주한잔하는 것으로 마치고나니 그래도 즐겁더이다.
새해 얼굴한번 볼 수있는 기회나 만들어 봅시다요